• 카카오스토리
  • 검색

대신자산운용, 구희진 대표의 새 판엔 ‘로보어드바이저’

  • 2016.02.15(월) 09:44

기존 7개 본부→2개 그룹으로 재편
로보어드바이저 신설 및 리서치 강화

대신자산운용이 구희진 신임 대표 취임 이후 첫 조직 개편을 통해 7개 본부 체제를 2개 그룹으로 재편한다.

 

대신자산운용은 로보어드바이저 부문을 신설하고 현장 중심의 리서치 역량 강화를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7개로 나뉘어 있는 운용본부를 로보어드바이저 그룹과 리서치운용 그룹으로 확대 개편한다.

 

이번 개편은 1세대 애널리스트인 구희진 대표가 작년 12월 취임 이후 처음 이뤄지는 것이다. 구 신임 대표는 대신자산운용의 모회사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 출신으로 1990년대 반도체와 전기전자 업종을 분석하면서 수차례 베스트 애널리스트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조직 개편은 기존 7개 본부를 2개의 그룹으로 재편해 운용 효율성을 강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에 신설한 로보어드바이저 그룹은 기존의 퀀트, 채권, 글로벌 운용본부가 합쳐진 것이다. 빅데이터와 시스템의 우수한 분석능력을 결합해 혼합형, 글로벌자산배분 상품 등 ‘지수+α’ 수익률을 추구하는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룹장은 현재 퀀트 운용을 담당하고 있는 정만성 상무가 맡는다. 

 

리서치운용 그룹은 리서치, 헤지운용, 대안투자 본부로 구성된다. 기업 탐방과 IR 미팅 등 현장 중심의 리서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대신증권 알파리서치부에 근무하던 밸류에이션 전문가 김용식 애널리스트가 그룹장을 맡는다.

 

장기 안정적 투자를 위해 펀드 유형별, 스타일별로 운용원칙을 명확하게 정립해 실행하고 사전 모니터링이 가능한 프로세스 및 시스템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한자익 경영지원본부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경영과 운용의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효율성은 강화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졌다”면서 “로보어드바이저 부문 강화를 통해 신성장 분야를 마련하는 한편 리서치기반의 운용부문 강화를 통해 장기가치투자 철학을 실천하는 운용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로보어드바이저는 로봇을 의미하는 '로보(Robo)'와 자문 전문가를 의미하는 '어드바이저(Advisor)'의 합성어다. 사람이 아닌 소프트웨어 등을 활용하는 온라인 자산관리 서비스의 일종으로 지난해 금융 업계에 핀테크 열풍이 불면서 주목 받았다. 

SNS 로그인
naver
facebook
goog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