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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이사진에 이도화 NXC 이사 합류

  • 2016.02.24(수) 11:43

내달 정기주총서 사내이사로 신규선임
김정주·박지원 대표 빼곤 3명이 재무통

글로벌 게임사 넥슨이 지주회사 엔엑스씨(NXC)의 이도화 재무담당 이사를 이사진에 합류시킨다.

 

 

2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그룹 사업지주회사 넥슨(옛 넥슨재팬)은 지난 22일 이사회를 열고 이도화 NXC 이사(43)를 사내이사 후보로 정하고 내달 29일 정기주주총회에서 공식 선임할 계획이다. 

 

이도화 이사는 1998년 넥슨(현 넥슨코리아)에 합류한 이후 회계재무 부서를 이끌었으며 2012년 지금의 NXC 이사로 선임됐다. 2000년에는 삼일회계법인에 몸을 담기도 했다.

 

현재는 현대미술 프로젝트 운영사 '갤러리삼일삼(313)'의 회계감사, 'VIP사모펀드I' 최고경영자(CEO), 가승개발 회계감사로 이름을 각각 올리고 있다. 이 중 갤러리313은 예술 분야에 관심이 많은 김정주 NXC 대표가 지분 일부(29.7%, 2014년 말 기준)를 소유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NXC가 넥슨그룹 오너인 김정주 회장이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곳이라는 점 등을 감안하면 이도화 이사는 김정주 회장의 측근인사로 볼 수 있다.

 

넥슨은 내달 주총에서 기존 오웬 마호니 이사회 의장을 비롯해 시로 우에무라 CFO, 김정주 NXC 대표, 박지원 넥슨코리아 대표 4명의 사내이사 및 2명의 사외이사 재선임 안건도 다룰 예정이다.

 

주총에서 이도화 이사의 신규 선임이 결정되면 넥슨의 이사회 멤버는 사내이사 5명, 사외이사 2명 총 7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흥미로운 것은 5명의 사내이사 가운데 김정주 NXC 대표와 박지원 넥슨코리아 대표를 제외한 나머지 3명이 모두 재무 전문가로 채워진다는 점이다. 넥슨이 이사회 멤버로 유독 재무 전문가를 선호한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지금의 오웬 마호니 대표는 지난 2014년 3월 최승우 전(前) 넥슨 대표 후임으로 취임하기 전까지 넥슨의 CFO를 맡아온 재무통이다. 세계적인 게임사 EA(일렉트로닉 아츠) 부사장을 거쳐 2010년 8월 넥슨에 영입된 이후 2011년 넥슨의 도쿄증권거래소 상장 및 투자, 사업제휴 등의 프로젝트를 이끌었다.

 

아울러 지난해 3월 주총에서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된 우에마라 시로 CFO 역시 현재 넥슨의 안살림을 맡고 있는 재무 전문가다. 우에마라 CFO는 일본 주요 회계사무소  딜로이트 투쉐 토마츠 출신으로 지난 2011년 넥슨에 합류한 이후 2014년 넥슨 CFO 및 기업운영부문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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