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스토리
  • 검색

김해준 교보증권 사장, 사상 최대 경영성과 ‘4연임’

  • 2016.02.25(목) 11:02

주총서 재선임 예정…2008년 취임후 4연임
작년 순익 789억 사상 최대…IB 전문가 면모

교보증권은 김해준(CEO) 사장과 8년째 열애중이다. 앞으로 2년을 함께 한다. 이유가 무어냐고 묻는 것은 불필요한 사족이다. 지난해 김해준 사장의 교보증권은 누가봐도 최상이었고, 4연임은 모두가 예상했던 수순이었다고 여겨지기 때문이다.

 

 

▲ 김해준 교보증권 사장

25일 교보증권에 따르면 내달 18일 열리는 2015회계연도 정기주주총회에서 김해준 대표이사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할 계획이다. 임기는 2년이다. 이에 따라 2008년 6월 취임 후 8년간 교보증권을 이끌어왔던 김 사장은 이번 재선임으로 4연임에 성공하게 됐다. 

 

2년 임기를 채우게 되면 김 사장의 경력에 교보증권 CEO로만 10년이다. 김 사장은 증권업계에서 2007년부터 CEO를 역임하고 있는 유상호 한국투자증권에 이어 두번째 장수 CEO다. 유상호 사장 역시 올해 9연임(1년 임기)이 확실시되고 있다.

 

김 대표의 4연임 뒤에는 교보증권이 지난해 사상최대 실적을 갈아치운 것이 큰 배경이다. 교보증권은 지난해 789억원의 순이익(연결기준)을 벌어들이며 사상최대치 이익을 경신했다. 직전 최대치는 1999년 691억원이다.

 

이 같은 경영 성과는 상반기 증권업황 호조뿐만 아니라 프로젝트금융(PF)과 구조화금융(SF) 등 기업금융(IB) 분야의 수익 성장이 큰 역할을 했다. 덕분에 교보증권은 증시 불확실성이 커진 3, 4분기에도 실적 호조가 이어지며 저력을 과시했다. 김해준 사장은 교보증권에서 IB본부장을 지내는 등 IB 전문가 출신이다.

 

한편, 교보증권은 이번 주총에서 사외이사 2명을 선임할 예정으로 오창수 한양대 경상대 교수로 재선임(임기 1년)하고, 이재하 성균관대 전문경영대학원 SKK GSB 학장을 신규선임(임기 2년)할 예정이다. 3명의 감사위원은 이들 사외이사에 신유삼 사외이사로 구성된다.

SNS 로그인
naver
facebook
goog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