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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 현대車 편입후 최대 배당금 쏜다

  • 2016.02.25(목) 18:30

지난해 결산 배당금 132억…전년의 3배
순익 504억원 사상 최대 경영성과 기반

현대차그룹 계열 증권사인 HMC투자증권이 지난해 사상 최대의 경영성과를 기반으로 계열 편입후 최대 배당금을 쏜다.

HMC투자증권은 2015회계연도 결산배당으로 주주 보유주식 1주당 45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배당 대상 주식은 전체 발행주식 2933만주이고, 이에 따라 최대주주 현대차(지분 27.5%, 특수관계인 포함 49.5%)를 비롯해 주주들에게 주어질 총배당금은 132억원이다. 시가배당률은 4.4% 수준이다.

이 같은 배당 규모는 주당배당금과 총배당금 모두 2014년(주당 150원·금액 44억원)의 3배에 해당하는 것으로 특히 2008년 3월 현대차그룹으로 계열 편입된 이후 최대치다. 지난해 벌이가 워낙 좋았던 때문이다.

HMC투자증권은 작년에 순이익(연결 기준)으로 2014년(66억원)보다 8배 가까이 불어난 50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현대차그룹 편입 이후 뿐만 아니라 1955년 설립 이래 기존 최대치인 1999년(1999년 4월~2000년 3월)의 437억원을 훨씬 웃돈 것이다. 

HMC투자증권은 다음달 18일 2015년도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이 같은 배당안을 승인받을 계획이다. 주총에서는 배당안 외에 사내이사, 사내이사 각각 1명을 신규 선임할 예정이다.

현재 HMC투자증권 이사진은 5명으로, 사내이사는 김흥제 사장과 강성모 전 재경실장(이사)이 맡아 왔는데, 임기가 2017년 3월까지인 강 이사가 올해 초 리스크관리실장으로 이동하면서 등기임원에서 물러난다. 대신해 김택규 현 재경실장을 선임할 계획이다. 현대차에서 회계관리실장, HMMA 재경담당을 지냈고, 올해 HMC투자증권으로 옮겼다. 임기는 3년이다.

사외이사로는 고중식 전 금융감독원 회계감독2국장을 선임한다. KTB투자증권 상근감사위원으로도 활동했다. 임기는 3년으로, 올해 주총에서 임기가 만료된 김상훈 사외이사의 후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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