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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핵심 ‘금융통’ 여승주 대표, 한화투자증권 ‘지휘봉'

  • 2016.02.29(월) 11:48

그룹 전략팀장등 역임…금융사업 뉴리더 평가
2014년 삼성 4개 계열사 인수 딜 주도하기도

한화그룹에서 핵심 계열사들의 재정 및 대형 딜을 맡아 온 대표적인 '금융통' 여승주(56) 대표가 계열 증권사인 한화투자증권의 지휘봉을 잡는다.

 

▲ 여승주 한화투자증권 신임 대표이사

한화투자증권은 29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여승주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여승주 신임 대표는 경복고와 서강대를 졸업하고 1985년 입사 이후 30년을 한화그룹에 몸담아온 '한화맨'이다. 특히 재무·보험 등 금융업 전반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식견을 가지고 있어 한화그룹의 핵심적인 '금융통'이자 금융사업의 '뉴 리더'로 꼽힌다.

 

한화그룹 구조조정본부를 거쳐 지난 2002년 한화생명 인수합병(M&A)시 실무 총괄을 맡은 후 재정팀장, 경영혁신팀장, 전략기획실장(CFO) 등을 역임했다. 이 과정에서 2010년 한화생명 거래소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의 실무를 총괄 지휘하기도 했다.

 

이후 한화생명 전략기획실장(전무)으로 선임돼 경영기획 및 경영관리 등에서 탁월한 능력을 인정 받아 한화그룹 경영기획실에서 재정, 전략팀장(부사장)을 역임했다.

 

특히 지난 2014년에는 김승현 한화그룹 회장의 선택과 집중에 기반을 둔 기업 경쟁력 고도화 전략 중 하나인 삼성 4개 계열사(現 한화테크윈, 한화탈레스, 한화종합화학, 한화토탈) 인수합병(M&A)의 핵심적인 실무 책임자의 역할을 수행했다. 여 대표이사는 한화그룹이 방산 및 유화부문에서 국내 1위를 달성 함과 동시에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는데 기여한 바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승주  신임 대표는 “ 최근 급변하는 금융환경과 증권시장 변화에 신속히 대처하고 조직의 안정화를 통해 한화투자증권이 업계 선두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 고객 입장을 최우선으로 하는 새로운 시각을 가지고 조직 혁신과 경쟁력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임 주진형 대표는 내달 열리는 주주총회까지 공식 임기였으나, 이날 이사회에서 사임 의사를 밝혔다. 주 대표는 지난 17일 더불어민주당에 합류하고 총선정책공약단 부단장을 맡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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