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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홀딩스-게임즈, 이사진 연쇄 개편

  • 2016.03.10(목) 18:11

최관호 이사 후임 권용길 게임즈 CTO 선임 예정
게임즈도 2명 신규선임키로…게임사업·재무 방점

네오위즈그룹 지주사 네오위즈홀딩스와 주력사 네오위즈게임즈가 이사진에 큰 변화를 준다. 이를 통해 게임포털 '피망'을 운영하는 네오위즈게임즈는 게임 사업은 물론 재무 분야를 강화한다.

 

 

10일 네오위즈홀딩스에 따르면 오는 25일 2015사업연도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권용길 네오위즈게임즈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임기 2년 사내이사로 신규선임할 예정이다. 

 

현 이사진 7명(사내 3명·사외 4명) 중 최관호 사내이사가 작년 11월 엑스엘게임즈로 이동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에 따라 자회사인 네오위즈게임즈 이사진에도 변화가 생긴다. 네오위즈게임즈 역시 오는 25일 정기주총을 열고 김현 온라인게임사업 본부장과 오승헌 경영전략본부장 겸 최고재무책임자(CFO)을 각각 임기 2년의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다룬다.

 

이사진은 현재 총 6명(사내 3명·사외 3명)이다. 이 가운데 사내이사인 권용길 CTO가 지주사로 자리를 옮기고,  김종창 게임사업본부장이 임기가 1년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등기임원직에서 물러나는 데 따른 개편이다. 

 

네오위즈게임즈의 이사진 개편은 게임 사업과 재무에 방점이 찍혀 있다. 특히 이번 개편으로 CFO가 새롭게 이사회 멤버로 참여하게 된다.

 

오승헌 본부장은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원을 나와 네오위즈홀딩스 기획부문장, 네오위즈인베스트먼트 대표를 역임한 '재무통'이다. 김현 본부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네오위즈게임즈에서 축구게임 '피파온라인' 시리즈 사업을 이끌어온 온라인게임 사업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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