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피크제 도입…증권 유관기관 중 막차 탄 한국증권금융

  • 2016.05.03(화) 18:21

5월부터 적용…만 55세이상 피크임금 76~78%
거래소 등 증권 유관기관중 가장 마지막 도입

한국증권금융이 이달부터 임금피크제를 적용한다. 한국거래소(KRX) 등 증권 유관기관 가운데서는 가장 막차를 탔다.

 

 

 

 

한국증권금융은 5월부터 만 55세 이상 직원들을 대상으로 임금피크제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만 55~59세 직원들은 매년 피크 임금의 76~78%를 받을 예정이다.

 

임금피크제 근로자가 일정 연령에 도달한 시점부터 임금을 삭감하는 대신 근로자의 고용을 보장하는 제도다. 정년보장 또는 정년연장과 임금삭감을 맞교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증권금융 관계자는 "지난달 말 임금피크제에 대한 큰 틀에 합의했고 이달부터 세부적인 시행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한국거래소, 금융투자협회, 코스콤, 한국예탁결제원 등 증권 유관기관이 모두 임금피크제를 도입하게 됐다. 유관기관들의 임금피크제 대상 연령과 임금 삭감률은 기관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50대 중후반과 삭감률 70~80%선에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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