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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KB투자증권, '제2의 도약' 통합 사명…'KB증권'

  • 2016.07.11(월) 09:13

통합증권사 사명 확정…연말께부터 사용가능
현대증권 'able' 유지해 대형사 이미지 지속

KB금융그룹 아래 한 가족이 된 현대증권과 KB투자증권의 '제2의 도약'을 위한 통합증권사 사명이 'KB증권'으로 확정됐다. 두 증권사는 올해 말 KB증권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KB금융그룹은 지난 6월1일 그룹 계열사로 새롭게 편입된 현대증권과 기존 계열사인 KB투자증권의 향후 통합사명을 'KB증권'으로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3월 현대증권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KB금융그룹은 지난 5월 금융위 승인을 얻은 후 지난달 1일 통합추진단을 발족해 연내를 목표로 통합작업을 진행 중이다.

 

KB금융그룹은 지난 6월말 고객과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통합증권사 사명 선호도 조사 결과와 KB금융그룹의 브랜드 아이덴티티(identity)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난 8월 통합추진위원회 의결을 거쳐 'KB증권'으로 사명을 확정했다.

 

아울러 통합추진단은 현대증권이 사용하고 있는 하위 브랜드인 '에이블(able)'을 유지해 기존 대형증권사 이미지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동시에 새로운 기업이미지통합(CI)과 브랜드이미지통합(BI) 작업에 착수, 통합비전과 시너지, 기업문화 등의 이미지 통일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통합사명은 향후 양 증권사의 이사회와 주주총회 결의 등을 거친 후 연말경부터 사용이 가능할 전망이며 통합법인 출범과 함께 적극적인 홍보와 마케팅 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KB금융 관계자는 "현재 통합추진단은 KB투자증권과 현대증권의 시너지 창출과 화학적 결합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성공적인 합병을 통해 KB금융이 추진하는 '국민 재산 증식 프로젝트'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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