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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한 달 만에 2000선 재돌파 시도

  • 2016.07.13(수) 13:57

美 훈풍에 亞 증시 일제히 강세
외국인 4000억 가까이 순매수

코스피 지수가 장중 2000선을 재돌파한 후 안착을 노리고 있다. 각국의 부양 기대감으로 미국 증시가 사상최고치를 경신했고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증시 전반에 훈풍을 불어넣었다.

 

 

13일 코스피 지수는 오후 1시47분 현재 전일대비 0.36%(7.13포인트) 오른 1998.36을 기록 중이다. 장중 2000선을 돌파한 후 등락을 거듭하며 종가에서도 2000선 탈환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이날 종가에서 2000선을 넘어설 경우 지난 6월10일 2017.63을 기록한 후 근 한 달만의 2000선 재회다.

 

밤사이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이후 중앙은행들의 추가 부양책 기대가 이어지고 국제 유가가 급등한 영향으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와 다우지수는 나란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나스닥 지수도 연중최고치로 올랐다.

 

이 덕분에 아시아 증시 전반에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한국 증시도 상승흐름에 동참하고 있다. 코스피는 지난달 24일 브렉시트 여파로 1925.24까지 밀렸지만 최근 반등을 꾸준히 지속하면서 전날 1990선 초반에서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이날 2010.26에서 거래를 시작한 후 한때 2013.60까지 올랐다.

 

외국인이 3848억원 순매수로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는 반면 기관과 개인이 각각 2543억원과 1230억원 순매도에 나서며 추가 강세를 제한하는 모습이다.

 

이날 코스피 지수가 2000선 재돌파를 시도함에 따라 증권업종이 1.61% 오르고 있고 철강과 조선, 해운업종이 1%이상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가 0.14%오른 146만6000원을 기록 중이며 POSCO가 5%이상 급등 중이다. 현대차(1.52%), SK하이닉스(2.81%)도 강세인 반면, 한국전력과 네이버, 현대모비스 등은 소폭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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