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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 16·2Q]웅진씽크빅, 북클럽 돌풍…영업익 1년전의 4배

  • 2016.08.02(화) 18:06

영업익 94억, 전년대비 349% 늘어
북클럽 흥행…하반기 신제품 기대감↑

웅진그룹 교육·출판업체 웅진씽크빅이 회원제 독서 프로그램 '웅진북클럽' 호조에 힘입어 올 2분기에도 100억원에 육박하는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전년동기에 비해 무려 4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하반기에는 북클럽 신규 회원을 추가로 끌어모으기 위해 새로운 상품들을 내놓을 예정이라 성장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2일 웅진씽크빅은 올 2분기 연결 영업이익 94억원을 달성하면서 전분기(100억원)에 비해 6억원 가량 감소했으나 전년동기(21억원)에 비해 349% 급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1552억원으로 전분기(1586억원) 및 전년동기(1573억원)와 비슷한 수준이다. 순이익은 67억원으로 전분기(74억원)에 비해 9.3% 줄었으나 전년동기(4억원)에 비해 무려 17배나 급증했다.
 
매출 외형 성장은 주춤한데 비해 수익성이 급격하게 개선된 것은 2014년 8월 출시된 회원제 독서 프로그램 '북클럽'의 지속적인 성장 때문이다.
 
북클럽은 태블릿PC로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해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는 신개념 교육 플랫폼으로 웅진씽크빅의 신(新) 성장 동력이기도 하다. 
 
▲ 웅진씽크빅 주력인 학습지 사업 성과를 가늠할 수 있는 월별 과목수 추이.

 

웅진씽크빅은 기존 유아를 대상으로 한 학습 콘텐츠에서 한발 더 나가 작년 10월에 초등생을 대상으로 한 '북클럽 스터디'를 내놓았다. 이를 계기로 학습지 사업의 주요 성장 지표인 총과목 수는 내림세에서 오름세로 반전, 작년 9월 101만명을 저점으로 꾸준히 늘어나면서 올 6월에는 110만명으로 확대됐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주력인 학습지 및 북클럽과 연계한 전집 방문판매 매출 성장세가 눈길을 끈다. 웅진씽크빅은 크게 학습지 '씽크빅'(교육문화), 북클럽과 연계한 전집 방문판매(미래교육), 공부방(홈스쿨), 단행본 4개 사업을 하고 있다.

 

2분기 학습지 사업본부의 매출은 북패드 출고수 감소 여파로 전년동기보다 2.9% 감소한 958억원을 기록했다. 공부방 매출은 사업 구조 개편 등으로 20% 줄어든 84억원에 그쳤다.

 

반면 전집 매출은 북클럽 회원 성장 등에 힘입어 전년동기보다 15.2% 증가한 434억원을 달성했다. 단행본 사업 역시 베스트셀러들이 연이어 나오면서 모처럼 힘을 냈다. 2분기 매출은 45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3.8%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4억원으로 전년동기 5억원의 영업손실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웅진씽크빅은 올 하반기에 묶음형 북클럽 스터디 상품과 화상으로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는 신규 제품을 출시하며 회원 수를 더욱 늘린다는 계획이다.

 

지난달 출시한 북클럽 스터디 교과 패키지는 그동안 낱개로 판매하던 학습 콘텐츠를 '국영수한자' 식으로 묶어 제공한다. 이 상품을 홈쇼핑TV 등을 통해 공격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아울러 태블릿PC와 영어 콘텐츠를 접목한 화상관리 제품 '영어 투게더' 역시 하반기 야심작이다. 지난해 영어 사교육 시장이 5조8000억원으로 성장하는등 성장성이 크다는 점에서 기대감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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