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웅진씽크빅 주력인 학습지 사업 성과를 가늠할 수 있는 월별 과목수 추이. |
웅진씽크빅은 기존 유아를 대상으로 한 학습 콘텐츠에서 한발 더 나가 작년 10월에 초등생을 대상으로 한 '북클럽 스터디'를 내놓았다. 이를 계기로 학습지 사업의 주요 성장 지표인 총과목 수는 내림세에서 오름세로 반전, 작년 9월 101만명을 저점으로 꾸준히 늘어나면서 올 6월에는 110만명으로 확대됐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주력인 학습지 및 북클럽과 연계한 전집 방문판매 매출 성장세가 눈길을 끈다. 웅진씽크빅은 크게 학습지 '씽크빅'(교육문화), 북클럽과 연계한 전집 방문판매(미래교육), 공부방(홈스쿨), 단행본 4개 사업을 하고 있다.
2분기 학습지 사업본부의 매출은 북패드 출고수 감소 여파로 전년동기보다 2.9% 감소한 958억원을 기록했다. 공부방 매출은 사업 구조 개편 등으로 20% 줄어든 84억원에 그쳤다.
반면 전집 매출은 북클럽 회원 성장 등에 힘입어 전년동기보다 15.2% 증가한 434억원을 달성했다. 단행본 사업 역시 베스트셀러들이 연이어 나오면서 모처럼 힘을 냈다. 2분기 매출은 45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3.8%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4억원으로 전년동기 5억원의 영업손실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웅진씽크빅은 올 하반기에 묶음형 북클럽 스터디 상품과 화상으로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는 신규 제품을 출시하며 회원 수를 더욱 늘린다는 계획이다.
지난달 출시한 북클럽 스터디 교과 패키지는 그동안 낱개로 판매하던 학습 콘텐츠를 '국영수한자' 식으로 묶어 제공한다. 이 상품을 홈쇼핑TV 등을 통해 공격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아울러 태블릿PC와 영어 콘텐츠를 접목한 화상관리 제품 '영어 투게더' 역시 하반기 야심작이다. 지난해 영어 사교육 시장이 5조8000억원으로 성장하는등 성장성이 크다는 점에서 기대감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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