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계열로 자동차 외장수리 견적앱 업체인 카닥이 카카오로부터 '카닥(Cardoc)'이란 자사 상표권을 되찾아(?) 눈길.

카닥은 지난 8일 카카오로부터 자사 상표권을 4억원에 양수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는데, 흥미로운 것은 원래 카닥은 옛 다음커뮤니케이션(현 카카오)에서 사내벤처로 출발한 기업이라는 것.
카닥은 지난 2013년 3월 정식 출시한 자동차 외장수리 견적비교 서비스 '카닥'이 인기를 끌자 이듬해 1월 다음커뮤니케이션에서 분사, 독자 생존의 길을 걷는 중으로 살림이 넉넉하지 않았던 상황. 지난해만 하더라도 매출 3억원에 영업손실 20억원을 냈을 정도.
이렇다보니 다음커뮤니케이션으로부터 분사하면서 곧바로 가져와야 할 자사 상표권을 여태껏 찾지 못했던 것인데, 최근 자금 사정의 여유가 생기면서 무려 2년 7개월만에 되찾아 왔다는 전언. 이는 카닥의 최대주주이자 카카오의 투자전문 자회사(100%)인 케이벤처그룹이 지난 6일 카닥에 16억원을 추가 출자한 때문.
카닥은 앱에 차량 손상 사진을 올리면 다수 수리업체로부터 견적을 받아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인데, 투명한 견적을 볼 수 있으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수리 업체를 찾을 수 있어 인기라고. 특히 수입차 오너들로부터 입소문이 나면서 올해초까지 누적 45만명의 이용자가 사용할 정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