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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으니 믿음 주는' 네이버, 또 화끈하게 쏜다

  • 2016.10.27(목) 10:15

자사주 2800억 매입 시동…8년 만에 최대 규모
'순익 절반 주주몫' 환원정책 일환…배당도 관심

국내최대 검색업체 네이버가 주주들을 위해 화끈하게 쏜다. 2008년 이후 8년만에 최대 규모인 28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에 나선다. 매년 예외없이 해오고 있는 주주 환원 정책의 일환이다.

 

27일 인터넷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주가안정 도모 및 주주가치 환원을 위해 2759억원을 들여 자사주 33만주(25일 종가 83만7000원 기준)를 사들이기로 지난 26일 결정했다. 현 발행주식(3296만주)의 1% 규모다. 매입을 완료하면 자사주는 기존 11.61%에서 12.61%(416만주)로 늘어난다.

 

 

이번 자사주 매입액은 지난 2008년(2843억원)에 이어 금액 기준으로 8년만에 최대 규모다. 아울러 지난해 매입액(2055억원)에 비해 34% 증가한 수치이기도 하다.

 

네이버는 해마다 자사주 매입과 배당 등을 통해 순이익의 3분의 1 가량을 주주에게 돌려주는 정책을 펼쳐왔다.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올 1월에도 2055억원을 들여 자사주 33만주를 장내 매수한 바 있다. 

 

또한 2015사업연도 결산배당으로 주주 보유주식 1주당 11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했다. 2014년사업연도(782원) 대비 40.7%(318원) 늘어난 수치다. 주주에게 돌아갈 배당금도 230억원→321억원으로 39.6%(90억9000만원) 확대됐다. 시가배당률은 0.2% 수준이다. 

이로써 네이버는 2015년에 배당과 자사주 매입으로 주주에게 총 2376억원을 돌려준 셈이다. 지난해 연간 순이익이 5170억원인 것을 감안하면 순이익의 절반 가량인 46%를 주주에게 푼 것이다. 

네이버의 올 1~3분기 누적 순이익(5763억원)이 지난해 연간 순이익(5170억원)을 이미 웃돌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올해에도 배당 등으로 화끈한 주주 환원 정책이 예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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