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삼성증권, 멀티플렉스형 초대형 금융센터…자산관리 '승부수'

  • 2016.11.11(금) 11:25

12월중 종로·서초·도곡 3개 거점으로 선봬
100여명이 모든 자산관리 원스톱 서비스

삼성증권이 모든 자산관리가 원스톱으로 가능한 멀티플렉스 형태의 초대형 금융센터를 설립해 자산관리 공략을 위한 승부수를 띄운다.

 

 

11일 삼성증권은 12월 중 종로와 서초, 도곡 3곳에 멀티플렉스형 초대형 금융센터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서울내 31개 지점 가운데 7개 지점과 본사 영업부 일부가 통합되는 형태다.

 

멀티플렉스형 금융센터는 자산관리 역량을 집중해 지점에 방문하는 고객이 원스톱으로 모든 니즈 해결이 가능하다. 일반적인 지점에서는 1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반면, 최대 100여 명에 달하는 초대형 규모로 임원급 총괄 센터장이 이끌게 된다.

 

기존 지점과의 큰 차별점은 고객 컨설팅 방식이다. 기존 지점이 프라이빗뱅커(PB)와 1대1 상담 방식이었다면 금융센터는 프라이빗뱅킹(PB), 법인 영업·상담(RM), 세무·부동산 전문가와 본사차원의 지원 등 팀 어프로치 방식의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토탈 자산관리를 제공한다.

 

개인고객은 물론 법인고객까지도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상담존과 다양한 형태의 세미나와 포럼, 고객초청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대형세미나실, 입출금 등 업무처리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업무존을 갖춰 모든 고객이 원스톱으로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했다.

 

삼성증권은 "'고객중심경영'을 최우선으로 현장과 조직을 혁신하고 자산관리 컨설팅 서비스 질을 높이는데 주력해 왔다"며 "초대형 금융센터 오픈을 통해 보다 세분화된 고객 니즈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aver daum
SNS 로그인
naver
facebook
goog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