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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 16·2Q]신영증권, 급반등 후 '멈칫'…속도조절

  • 2016.11.18(금) 10:37

2Q 113억…전분기대비 52% 감소
채권평가손실에 IB 부문도 '부진'

올해 산뜻한 출발을 보인 신영증권이 2분기 들어 멈칫했다. 올 1분기 급반전하며 가뿐히 적자에서 탈피한 후 다시 속도조절에 들어갔다.

 

 

18일 신영증권에 따르면 2016회계연도 2분기(3월 결산법인, 2016년 7~9월) 순이익(연결기준) 113억원을 기록했다. 올 1분기보다 52.4% 줄고,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9.9% 늘어난 수치다.영업이익 또한 134억원으로 전분기대비 55.7% 줄고, 전년동기대비 5.3% 감소했다.

 

실적이 줄어든 데는 채권금리 상승으로 유가증권손익(S&T)이 부진해진데다 1분기 양호했던 기업금융(IB) 부분이 후퇴한 때문이다.

 

신영증권의 2분기 영업보고서(별도 기준)에 따르면 증권평가 및 처분이익 내 채권평가이익은 72억원 손실이 나며 1분기 208억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국고채 3년 금리가 0.01%포인트 오르는 등 금리가 하락세를 멈춘 영향이 컸다.

 

수수료수익 중 인수 및 주선 수수료 역시 올 1분기 44억원에서 21억원으로 줄었다. 자산관리 수수료도 98억원에서 90억원으로 감소했다.

 

다만, 증시 거래대금 감소에도 위탁매매 부문은 비교적 선방했다. 7~9월 증시 일평균 거래대금은 8조1000억원으로 2분기(8조6000억원) 대비 6.1% 감소했지만, 유가증권 및 코스닥시장 수탁수수료는 43억원으로 1분기 42억원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신영증권은 올 1분기에 237억원의 순익을 벌어들이며 지난해 4분기 16억 적자에서 큰 폭으로 반등한 후 예년 수준으로 다시 회귀한 모습이다. 2015년 회계연도에도 1분기(391억원)에 가장 양호한 분기 성적을 거둔 후 2,3분기 100억원 안팎의 순익을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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