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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 기업지배구조원과 '자본시장' 국제컨퍼런스

  • 2016.11.18(금) 15:19

스튜어드쉽 코드 등 기업 지배구조개선 모색
지배구조우수기업 대상에 신한금융지주 선정

국내외 기업들의 지배구조 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개선 및 발전 방안을 폭넓게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18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과 한국예탁결제원이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새로운 접근-그 과제와 전망'을 주제로 2016 자본시장 발전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상장회사협의회, 코스콤 등 유관기관 및 수상기업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은보 금융위원회 부위원장과 이은태 한국거래소 부이사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지배구조 개선 및 사회책임경영에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업을 선정·시상하는 '2016년도 ESG 우수기업 시상식'이 통합 개최됐다. 기업지배구조원은 2002년 설립 이래, 매년 국내 상장회들의 사회적 책임 이행 노력과 지배구조 개선 성과를 평가해 우수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보인 기업을 발굴하고, 건전하고 투명한 경영문화를 정착시키는데 기여해왔다.

 

올해는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712사,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155사의 직전년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성과를 평가한 결과, 신한금융지주(대상)와 S-Oil, CJ프레시웨이(이상 최우수기업), 삼성전기, 안랩(이상 우수기업)을 선정했다.

 

2부에서 진행된 국제 컨퍼런스에서는 국내외 기업지배구조 전문가들이 나와 기업지배구조 모범규준과 원칙준수·예외설명 공시방식,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과 효과, 전자투표제도와 관련한 성공적인 의결권 활성화 사례, 한국기업 지배구조의 현황 등 다양한 사안을 고찰하고 향후 국내 기업지배구조의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지난 9월 시장규율에 의한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골자로 하는 주요20개국(G20)/OECD 기업지배구조원칙을 개정했으며, 한국기업지배구조원에서는 이에 발맞춰 지난 7월 기업지배구조 모범규준을 개정한 바 있다. 현재 기관투자자의 책임있는 역할을 강조하기 위한 한국판 '스튜어드십 코드' 제정을 자율적으로 추진 중이다.

 

한국예탁결제원 또한 주주총회 활성화를 통해 기업지배구조 개선의 토대를 마련하고, 전자투표제도 개선을 통해 주주 의결권 행사의 편리성을 증대시켜 주주중심 경영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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