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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지도 이어 내비게이션 '빗장 푼다'

  • 2016.12.04(일) 10:13

계정 있으면 누구나 활용 가능

카카오가 내비게이션 앱 '카카오내비'의 빗장을 푼다. 지난달 지도 응용프로그램개발환경(API) 무료 사용량을 대폭 상향한데 이어 카카오내비 API까지 공개하기로 했다.

 

4일 인터넷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기존 개별 요청 및 제휴를 통해 제한적으로 제공해 온 카카오내비의 길안내 API를 카카오 SDK에 추가, 카카오개발자 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키를 발급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

 

 

이번에 공개하는 카카오내비 오픈 API는 ‘길안내 받기’와 ‘장소 공유’ 두 가지 핵심 기능으로 구성된다. ‘길안내 받기’를 사용하면 클릭 한 번 만에 선택한 위치로 바로 길안내를 시작할 수 있으며, ‘장소 공유’는  카카오내비 내 ‘상세 페이지’로 연결해 장소를 카카오내비 벌집에 저장하거나, 친구에게 공유하거나, 경로 옵션 및 이동 정보를 확인하는 등 추가적인 액션을 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활용하면 개발자는 고난도의 내비게이션 기능을 자체적으로 개발하지 않아도 자사 서비스 내에서 길안내를 바로 제공해 완결성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카카오는 앞서 카카오 O2O 서비스에 내비게이션 기능을 연동시킴으로써 서비스의 완결성은 물론, 이용자의 만족도도 높일 수 있음을 보여준 바 있다.

 

카카오내비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HTML5를 지원하여 이용자의 통신사는 물론, 카카오내비 앱 설치 유무와 상관없이 웹 브라우저를 통해 길안내를 제공한다. 개발사 입장에서는 이용자가 평소에 어떤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이용하는지 고려할 필요가 없어져 부담이 적다. 개발자 입장에서도 기존 카카오톡 이용자라면 카카오계정으로 로그인하고 개발자 약관만 동의하면 바로 SDK를 다운로드 하여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카카오는 “개방과 공유를 표방하는 카카오내비의 철학을 기반으로 누구나 쉽게 카카오내비의 훌륭한 길안내 기능을 자사 서비스에 활용하고, 이용자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하고자 카카오내비API 를 공개하게 되었다.”라며 “카카오내비 API를 활용해 더 많은 혁신적인 서비스가 개발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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