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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 새 수장, '금융정책통' 이병래씨

  • 2016.12.08(목) 16:32

임추위 면접심사 결과 단수 후보 추천
행시 출신, 기재부·금융위 거친 '정책통'

한국예탁결제원의 신임 사장 후보로 '금융정책 전문가'인 이병래(52)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이 내정됐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예탁결제원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6~7일 이틀간 사장 공모 지원자를 대상으로 면접심사를 진행, 이 상임위원을 단수후보로 추천키로 결정했다.

▲ 이병래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앞서 임추위는 지난 5일 회의를 열고 이 상임위원을 포함한 사장 지원자들에 대한 서류심사를 통해 3명의 면접 합격자를 뽑은 바 있다. 예탁결제원은 전날(7일)까지 3인의 지원자에 대한 면접심사를 마무리한데 이어 이사회를 열어 오는 22일 임시 주주총회를 소집키로 결의했다.

 

예탁결제원은 임시 주총에서 이 상임위원을 신임 사장에 선임하는 안을 의결, 올해 안으로 신임 사장 취임을 마무리 지을 방침이다.

 

이 상임위원은 대전고등학교와 서울대 무역학과를 나와 행정고시 32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재무부(현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 증권국, 경제정책국을 두루 거친 금융정책 전문가다.

 

지난 1999년 금융감독위원회(현 금융위원회)로 옮겨 시장조사과장과 비은행감독과장, 보험감독과장, 대변인, 금융정보분석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예탁결제원의 사장은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과 주주총회의 승인을 거쳐 금융위원장이 최종 임명하게 된다. 예탁결제원의 주요 주주는 작년말 기준 지분 70.43%를 보유하고 있는 한국거래소와 자회사 코스콤(4.63%)이고, 나머지 지분은 증권사와 우리사주조합 등이 나눠 보유하고 있다.

 

그동안 예탁결제원은 전임 유재훈 사장이 임기(지난달 27일)를 앞두고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회계감사국장에 선임, 지난 2일 퇴임함에 따라 한달 넘게 사장직이 공석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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