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운용, 5조 연기금투자풀 4년 더 굴린다

  • 2016.12.13(화) 09:48

미래·KB·신한BNP운용 등 제쳐
복수운용사 삼성은 내년 만료

한국투자신탁운용이 5조원 규모의 연기금 투자풀을 4년간 계속 굴린다. 연기금투자풀은 국민연금과 공무원연금, 군인연금, 사립학교교직원연금 등 4대 연금 외의 기금과 연금 자금을 묶어 주간운용사를 선정해 운용되는 자금이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지난 12일 연기금투자풀 공동 주간운용사로 재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한투운용의 위탁 계약기간 만료에 따른 것으로 기획재정부는 연기금투자풀 주간운용사 선정 입찰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한투운용을 선정했다.

 

이날 치러진 프레젠테이션에는 한투운용 외에 미래에셋자산운용, KB자산운용,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등 4개 운용사가 참여했으며 한투운용이 가장 좋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 2012년부터∼올해까지 연기금투자풀을 운용해온 한투운용은 그간의 운용 노하우 및 시스템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낮은 수수료를 써내 정성평가에서 경쟁사들을 앞섰다. 

 

한투운용은 2020년 12월까지 4년간 추가로 5조원 규모의 연기금 투자풀을 운용하게 된다.  현재 연기금 투자풀 주간운용사는 삼성자산운용과 한투운용이 공동으로 맡고 있으며 삼성자산운용은 내년 계약기간이 만료될 예정이다.

 

삼성자산운용은 12년간 단독으로 연기금 투자풀을 운용해오다 지난 2012년부터 한국투신운용이 복수 운용사로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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