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인사]SK(주), 각자대표→장동현 통합 CEO 체제

  • 2016.12.21(수) 14:34

지주사·SI 사업회사→단일체제로 전환
C&C, 사내기업화…연구개발 조직 강화

SK그룹의 지주회사인 SK주식회사가 기존 1사 2체제에서 단일 체제로 전환한다. 새로운 수장은 장동현(53) SK텔레콤 사장이 맡게 된다.

 

SK(주)는 21일 이 같은 내용의 조직 개편과 함께 장동현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CEO)로 내정하고 기존 조대식·박정호 각자대표 체제에서 장동현 대표 단일 체제로 바꾼다고 밝혔다.

▲ 장동현 SK주식회사 신임 사장 내정자.

 

SK주식회사는 그동안 지주사인 SK주식회사와 시스템통합(SI) 서비스 사업을 담당하는 SK(주)C&C의 1사 2체제였으나 하나로 통합하는 것이다. SK주식회사는 SK그룹의 SI 기업인 SKC&C가 지난해 6월 지주회사인 SK(주)를 흡수합병하면서 현재까지 조대식 사장이 SK(주)를, 박정호 사장이 SK(주)C&C를 각각 맡는 '한지붕 두가족'의 형태였다.

 

새로운 수장을 맡게 된 장 사장은 지난 1991년 유공에 입사한 뒤 2000년부터 SK텔레콤에 합류해 재무와 전략, 마케팅 부문에서 주요 요직을 거쳤다. 지난해 SK텔레콤 대표이사를 맡았다.

 

SK(주)는 이번 인사에 대해 "장 사장의 젊고 다양한 경력과 인터넷 비즈니스까지 뛰어 본 경험은 그룹차원에서 진행되는 ICT 분야의 새판짜기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소개했다. 

 

SK(주)는 이번 조직개편과 함께 기존 SK(주)C&C를 ‘C&C사업’으로서 사내독립기업(Company In Company, CIC) 형태로 두었다. 이는 5대 성장 동력 가운데 하나인 'New ICT' 분야의 투자를 강화하는 한편 ICT 중심의 신성장 사업을 극대화 하기 위한 포석이다.

 

C&C사업의 대표는 기존 SK(주)C&C 전략기획부문장 및 대외협력부문장을 맡았던 안정옥 부문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하면서 맡게 된다. C&C사업은 그 동안 추진해왔던 인공지능(AI)·클라우드·빅데이터 등의 기술역량을 모든 산업에 접목함으로써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실행 조직으로 변모한다.

 

이를 위해 ICT 기술·사업 전문 그룹인 ‘DT 총괄’이란 연구 조직을 신설,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의 연구개발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차세대 ICT 추가 먹거리 발굴을 위해 가상현실과 블록체인 등의 새로운 신규 사업 개발 기능도 맡는다. 

 

C&C사업의 임원 인사에서는 통신DT추진담당에 이상국,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에 박천섭, ITS혁신본부장에 임길재, 융합물류사업담당에 고재범, ESSENCORE 마케팅전략실장에 이창희, 통합솔루션개발Lab장에 김중수, SF Eng.담당에 김종훈 씨를 신규 임원으로 각각 선임했다.


제조사업부문장에 권송(전무), 전략기획부문장에 이응상(전무), 대외협력부문장에 유항제 (상무), 기업문화부문장에  김태영(상무), CPR1본부장에 고창국(상무), CPR2본부장에 박주호 (상무)가 각각 관계사에서 이동해 왔다.


다음은 C&C사업 임원 승진 명단.

 

<SK주식회사 C&C사업(8명)>
◇부사장
▲ C&C사업대표  안정옥

◇상무급
▲ 통신DT추진담당 이상국
▲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박천섭
▲ ITS혁신본부장 임길재
▲ 융합물류사업담당 겸)FSK L&S 대표 고재범
▲ 통합솔루션개발Lab장  김중수  
▲ SF Eng.담당 김종훈
▲ ESSENCORE 마케팅전략실장 이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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