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 취임…"전자증권제 역점"

  • 2016.12.23(금) 13:07

21대 사장 취임…금융정책 전문가
"블록체인·크라우드펀딩 지속 육성"

한국예탁결제원의 신임 사장으로 이병래(52)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이 취임했다. 이 신임 사장은 예탁결제원이 추진해 온 전자증권제도 등 관련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23일 예탁결제원은 부산 본사(BIFC)에서 이병래 제21대 사장의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 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신임 사장.

 

이 신임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금융시장에 새로운 혁신을 가져올 전자증권제도를 차질없이 시행하는 한편 블록체인 등 혁신적인 IT기술의 적극적인 수용과 크라우드펀딩 활성화 등을 통한 중소성장기업 육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금융의 겸업화와 글로벌화에 맞추어 종합적인 자산관리서비스 제공과  글로벌 투자지원 서비스 강화 및 증권 담보관리업무 선진화 등을 통해 대한민국 자본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증가에 대비하여 금융시장 안전판으로서 리스크 관리기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무실역행(務實力行)의 정신으로 경영의 내실화 및 고객중심 경영에 집중하겠다"며 경영 방향에 대해 소개했다.


이 사장은 1964년 충남 서산 출생으로 대전고와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해 행정시시 32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과장, 대변인, 금융서비스국장, 금융정보분석원 원장 및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을 역임한 금융정책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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