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닝 2016]KTB투자증권, 5년만에 최대 순이익

  • 2017.02.01(수) 18:13

순이익 364억, 전년比 16% 늘어
IB·대체투자 호조…계열사도 선전

KTB투자증권이 기업금융(IB) 사업의 호조와 해외 항공기 등 대체투자 분야에서 선전하면서 지난해 순이익이 5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1일 KTB투자증권은 지난해 연결 기준 순이익이 364억원으로 전년(315억원)보다 15.7%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1년 414억원의 순이익(K-IFRS 적용)을 달성한 이후 5년만에 최대 규모다.

  

 

KTB투자증권은 지난 2013년 404억원의 순손실을 시작으로 2년째 적자를 이어가다 지난해 자산운용본부의 선전 및 KTB자산운용 등 주요 계열사들의 안정적인 성장에 힘입어 3년만에 흑자전환한 바 있다. 

  
작년 영업이익은 297억원으로 전년(100억원)보다 무려 3배 가량 늘었다. 2014년 78억원의 영업이익으로 전년 367억원의 영업손실에서 흑자전환한 이후 영업이익 흑자는 3년째 이어지고 있다.


작년 성적을 살펴보면 수수료 수익이 전년대비 25.2% 늘어난 1424억을 기록하면서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회사측은 "기존 IB 및 기관영업의 호조와 더불어 해외 항공기, 신재생 에너지 등 대체투자 분야의 새로운 수수료 수익 발굴로 전년대비 양호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KTB PE와 해외 계열사 등이 흑자 전환하고 내실이 강화된 것도 손익 증가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분기별로 살펴보면 작년 4분기 순이익은 151억원으로 전분기(27억원)에 비해 6배 가까이 늘었다. 전년동기(57억원)에 비해서도 3배 정도 불었다. 작년 1분기에 83억원, 2분기 103억원의 순이익으로 가벼운 발놀림을 보였던 KTB투자증권으로서는 3분기(27억원) 들어 순이익 성장세에 제동이 걸리는가 싶었으나 하반기 들어 가속 페달을 밟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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