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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 2016]썸에이지, 상장 첫해 '적자전환'

  • 2017.02.03(금) 17:50

3Q 연속 적자, 연간 영업손실 16억
합병비용 부담에 순손실 규모 68억

모바일게임 '영웅' 개발사인 썸에이지가 작년 5월 코스닥 시장 상장 이후 3분기째 적자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간판작 영웅 외 후속작이 없어 매출은 갈수록 감소하고 있으며 영업손실 폭도 매분기 커져 상장 첫해 연간 영업손실을 냈다.

썸에이지는 3일 작년 4분기 연결 영업손실 9억원을 내면서 전분기 7억원의 영업손실에서 적자폭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작년 2분기에 1억원의 영업손실을 낸 이후 3분기 연속 적자다. 적자폭은 매분기 -1억→ -7억→ -9억원으로 커지는 양상이다.

  


 


매출은 11억원으로 전분기(16억원)에 비해 5억원 가량 감소했다. 작년 1분기 17억원에서 16억→16억→11억원으로 갈수록 빠지고 있다.

이에 따라 썸에지는 지난해 연간 16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면서 전년 51억원의 영업이익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순손실 68억원으로 전년 53억원의 순이익에서 적자전환하기도 했다.

 

순손실 규모가 영업손실의 4배를 웃도는 것은 지난해 썸에이지가 기업인수목적회사 '케이비제6호스팩과'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우회상장할 때 발생한 합병비용(52억원)이 영업외비용에 반영됐기 때문이다.

매출은 60억원으로 전년(95억원)에 비해 37% 감소했다. 지난 2014년 11월 출시한 간판작 '영웅'의 서비스 기간이 2년을 훌쩍 지난데다 영웅 외 후속작을 내놓지 않아 실적이 갈수록 뒷걸음질하고 있다.

썸에이지는 올해 전략 및 역할수행게임(RPG) 등 3종의 신작을 내고 매년 2종 이상의 신규 게임을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신작은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미국 DC코믹스의 슈퍼맨, 배트맨 캐릭터를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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