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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1인당 초콜릿 연 8.7개 소비...4년 연속 증가

  • 2017.02.14(화) 16:10

발렌타인데이 등 이벤트때 매출 크게 높아
수출 2268만달러-수입 2억1144만달러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연간 초콜릿 소비량이 계속해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우리나라 1인당 초콜릿 소비량은 전년대비 14g늘어난 607g을 기록했다. 우리나라 1인당 초콜릿 소비량은 가공식품 시장 현황을 조사하기 시작한 2011년 556g을 기록한 뒤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2015년 1인당 초콜릿 소비량 607g은 70g단위 판초콜릿 8.7개로 환산된다. 2011년 7.9개와 비교해 0.8개가 늘어났다.

초콜릿 구매 빈도수에 대한 대답으로는 '일주일에 1회~2회'가 35.8%로 가장 많았다. '일주일에 1회 미만'이라고 응답한 비중은 33.3%로 비슷하게 나타났다. 구입이유로는 '간식용'이 27.5%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단순 기분전환용'이라고 대답한 비율이 26.3%로 두번째로 많았다.

 

선호하는 초콜릿 함유 제품은 초콜릿(27.6%), 초코우유(17.8%), 초코과자·초코파이(14.8%), 초코아이스크림(14.7%) 순으로 꼽혔다. 초코릿류 판매는 2~3월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 11월 대학수학능력시험과 이벤트데이, 12월 크리스마스 등 계절적요인이 크게 작용해 1분기와 4분기에 매출이 높다.

 

세계적으로 보면 우리나라의 1인당 초콜릿 소비량은 그리 많은 수준은 아니다. 스태티스타(Statista)의 조사에 따르면 1인당 초콜릿 소비량이 가장 많은 국가는 스위스다. 스위스는 1인당 연간 9kg의 초콜릿을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초콜릿 소비량의 15배에 해당하는 규모다. 독일이 7.9kg, 아일랜드와 영국이 연간 7.4kg을 소비한다.

우리나라 초콜릿시장은 2015년 출하액 기준 1조1567억원 규모다. 최근 5년간 1조원이 넘는 규모를 줄곧 유지하고 있다. 세계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2%다. 시장규모가 가장 큰 국가는 전체 시장의 23.3%를 차지하는 미국이다. 일본은 5.3%를 차지한다.

우리나라는 2015년 2268만달러를 수출한 반면, 2억1144만달러 규모의 초콜릿을 수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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