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장중 2100선 '훌쩍'…1년7개월만에 최고

  • 2017.02.21(화) 11:36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
국제유가 상승·유럽발 호재

증시가 장중 2100선을 돌파하며 연중최고치를 경신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21일 오전 11시3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10%(22.99포인트) 오른 2107.38를 기록 중이다. 올들어 최고치는 물론 종가기준으로 2015년7월3일 2107.41을 기록한 이후 가장 높은 수준다.

 

대통령의 날로 미국 증시가 휴장하며 글로벌 증시가 관망세를 보인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나란히 매수에 나서며 지수를 견인했다. 국제 유가가 오르고, 유로존 재무장관들이 교착상태에 빠졌던 그리스 구제금융협상을 재개했다는 소식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외국인이 1037억원, 기관이 713억원 각각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1858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증권과 항공, 해운업종이 3% 이상 강세고 디스플레이패널, 조선업종도 2% 이상 뛰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일제히 강세다. 삼성전자가 1.81%, SK하이닉스가 1% 오르는 등 정보기술(IT)주들이 선두에 섰고 현대차(0.67%), 현대모비스(0.57%) 등 시가총액 15위권내 종목이 모두 오르고 있다. 삼성물산(1.63%)과 삼성생명(1.90%) 등 삼성그룹주들도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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