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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 17·1Q]IBK투자증권, 무난한 스타트

  • 2017.04.21(금) 17:50

순익 73억…작년 사상최대 후 숨고르기
자회사 수익 비중은 다시 15%로 높아져

IBK기업은행 계열 증권사인 IBK투자증권이 올해 1분기 무난한 출발을 보였다. 지난해 1분기 대비로는 숨고르기를 했지만 기업은행 자회사 내 수익비중은 15%를 다시 돌파하는 등 비교적 선방했다.

 

21일 IBK기업은행에 따르면 IBK투자증권은 올 1분기 73억원의 순익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보다 58.7% 증가한 수치다. 전년 동기대비로 14.1% 감소했다.

 

IBK투자증권의 1분기 실적은 2015년 1분기(106억원)와 2016년 1분기(85억원)보다 줄었지만 최근 IBK투자증권의 비약적인 성장을 감안하면 비교적 무난한 수준이다. IBK투자증권은 지난해 321억원을 벌어들이며 지난 2008년 IBK투자증권 출범 후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며 2년 연속 사상최대 이익을 경신한 바 있다.

 

올해 들어 증시 일평균 거래대금이 소폭 증가하고 글로벌 증시 상승으로 주가연계증권(ELS) 조기상환 및 발행이 늘어나는 등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됐지만 다른 증권사대비 낮은 리테일 비중으로 반사이익이 크진 않았다는 평가다. 다만 IBK투자증권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기업금융(IB) 및 상품운용(CM) 사업무문의 경쟁력이 유지됐다"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및 구조화금융(SF) 수익 규모가 꾸준히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실적 증가세가 둔화되긴 했지만 기업은행의 자회사 순익 비중은 높아졌다. 자회사 순이익에서 IBK투자증권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13.4%에서 15.8%로 뛰며 2015년 3분기(15.8%) 이후 6분기만에 15%를 다시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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