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룡 대신금융그룹 회장이 동신대학교에서 명예 박사학위를 받았다.
동신대학교는 지난달 28일 이 회장에게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대신증권이 2일 전했다. 동신대 대학원위원회는 "이어룡 회장은 한국 금융투자 산업의 발전과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에 앞장서 왔다"면서 "지난 수십 년 동안 지속적인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에도 공헌했다"고 설명했다. 또 "2008년부터 동신대 학교법인 해인학원의 이사를 역임하며 동신대 발전에도 기여한 바가 커 개교 30주년을 맞아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를 수여한다"고 말했다.
동신대학교는 지난달 28일 이 회장에게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대신증권이 2일 전했다. 동신대 대학원위원회는 "이어룡 회장은 한국 금융투자 산업의 발전과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에 앞장서 왔다"면서 "지난 수십 년 동안 지속적인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에도 공헌했다"고 설명했다. 또 "2008년부터 동신대 학교법인 해인학원의 이사를 역임하며 동신대 발전에도 기여한 바가 커 개교 30주년을 맞아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를 수여한다"고 말했다.
국내 금융투자업계 유일의 여성 최고경영자(CEO)인 이 회장은 과감한 결단력과 여성 특유의 섬세한 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신금융그룹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엔 대신저축은행과 대신에프앤아이 등 굵직한 인수합병(M&A)을 주도하면서 대신증권의 수익모델을 다각화했다.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고 양재봉 창업자가 생전에 강조했던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 이념을 계승해 지체장애인과 영유아 보육시설, 사회복지시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에 10년 넘게 사랑의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아울러 대신송촌문화재단을 통해 장학금 지급과 함께 난치병 어린이와 전남지역 경제인협회도 지원하고 있다.

▲ 이어룡 대신금융그룹 회장(오른쪽)이 28일 동신대에서 열린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에서 동신대 김필식 총장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받고 있다.(사진=대신증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