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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파생상품 특정지수 쏠림현상 '경고'

  • 2017.06.21(수) 16:13

금융회사 대상 파생결합상품 간담회 개최
유로스톡스50 등 특정지수 쏠림 관리 주문


금융감독원이 파생결합상품의 특정지수 쏠림현상에 대해 경고하고 나섰다. 

금감원은 21일 증권업계 파생결합상품 판매 담당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파생결합상품의 올바른 판매문화 정착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유로스톡스50을 비롯한 특정지수 쏠림현상에 대해 우려를 표시했다.

금감원은 대규모 투자자 손실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두고 판매회사가 특정지수 쏠림이 발생하지 않도록 자체적으로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로스톡스50 등 특정지수 쏠림현상이 심해지면 과거 홍콩H지수(HSCEI) 사례처럼 해당 지수 급락 시 대규모 투자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불완전판매 예방을 위해 영업 현장에서 판매 절차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점검을 실시하고, 숙려제도에 따라 부적합 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위험 안내 등이 제대로 시행되고 있는지에 대한 점검도 강조했다. 파생결합상품 판매 이후에도 공정가액과 발행사 신용등급 하락 등 중요 정보를 주기적으로 제공해 투자자 보호에 소홀함이 없도록 사후관리를 강화해줄 것도 주문했다.

금감원은 "대규모 투자 손실이 동시에 발생하면 금융시장의 불안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는 만큼 추종 지수와 판매 시기를 분산하고, 모범사례를 참고해 각 사의 실정에 맞게 판매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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