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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 17·3Q]IBK투자증권, 순이익 반토막

  • 2017.10.30(월) 10:59

순익 70억원…2분기 대비 51% 감소
보유 채권 비율 높아 채권 손실 확대

IBK투자증권의 올해 3분기 순이익이 반 토막 수준으로 줄었다. 부동산 PF사업에서 수익이 많이 줄어든 데다 채권 손실도 컸다. 특히 기준금리 인상이 예고된 가운데 자기자본 대비 채권보유 비율이 높아 앞으로도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IBK투자증권의 올해 3분기 70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지난해 3분기 71억원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올해 2분기 145억원과 비교하면서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지난 2분기에는 IBK의 강점인 기업금융(IB)과 상품운용(CM) 부문에서 경쟁력을 발휘하면서 좋은 성과를 냈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및 구조화 금융(SF) 부문은 물론 자산관리(WM)까지 전 사업 부문에서 선방했다. 

반면 올해 3분기엔 부동산 PF사업에서 수익이 많이 줄었고, 다른 증권사에 비해 채권 손실도 컸다. 특히 IBK투자증권의 자기자본 대비 보유 채권 비율은 2분기 말 기준 568%로 높은 수준이다 보니 하반기 채권금리 급등과 함께 자기매매 손실로 이어졌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9월 말 대비 현재 국고채 3년 금리는 0.27%포인트 상승한 2.164%다. 자본시장연구원은 국고채 3년 금리가 0.5%포인트 상승할 때 전체 증권사의 채권 손실액이 7615억원씩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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