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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 17·3Q]메리츠종금, 작년 연간 순익 '훌쩍'

  • 2017.11.01(수) 10:06

순이익 898억원…작년 3분기 대비 43%↑
홀세일·리테일 부문 트레이딩 부진 상쇄

메리츠종금증권이 올해 3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내놨다. 채권 손실과 함께 트레이딩 부문에서 이익이 줄었지만 홀세일(법인영업)과 리테일 부문의 이익이 늘어나면서 감소분을 상쇄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1일 지난 3분기 연결기준 순이익이 89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상 최대 순이익을 냈던 2분기보다는 8.4% 줄었지만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하면 43%나 늘었다.  

사업 부문별로는 이익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기업금융(IB) 부문이 탄탄한 실적을 유지하며 중심을 잡았다.

반면 트레이딩 부문에서는 이익이 급감했다. 특히 채권 보유 비율이 높다 보니 채권금리 급등에 따른 손실이 컸다. 다만 그동안 부진했던 리테일과 홀세일 부문에서 이익이 늘면서 트레이딩 부문의 부진을 상쇄했다.

이에 따라 지난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이 2688억원에 달하면서 지난해 연간 순이익 2538억원을 이미 넘어섰다. 같은 기간 누적 영업이익은 3372억원, 세전이익은 3540억원을 기록했다.

9월 말 자본총계(자기자본)는 3조2242억원으로 지난해 12월 말 대비 71.7% 증가했다. 순익을 평균자기자본으로 나눠 계산한 연 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4.2%로 집계됐다.

금투업계 경영 효율성 지표인 '판관비/순영업수익 비율'은 47.3%로 업계 평균인 60.7%를 크게 밑돌면서 최상의 생산성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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