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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 17·3Q]키움증권, 증시 부진에 '주춤'

  • 2017.11.13(월) 17:54

대형주 위주 장세+수수료 경쟁 심화로 이익 감소

키움증권의 3분기 실적이 주춤했다. 코스피지수가 조정을 받은 데다 대형주 위주의 장세가 펼쳐지면서 개인 투자자 비중이 큰 키움증권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다만 최근 코스닥 시장이 살아나고, 중소형주 거래가 활발하면서 4분기엔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키움증권은 13일 올해 3분기 순이익이 323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3분기 431억원보다 25% 줄었다고 공시했다. 올해 2분기 725억원과 비교해도 절반 이상 감소했다.  

키움증권은 올해 들어 코스피지수가 상승 행진을 이어간 덕분에 브로커리지 부문에서 좋은 성과를 내면서 지난해 3분기부터 올해 2분기까지 4분기 연속 순이익이 늘었다.

반면 3분기에는 대북 리스크와 함께 코스피지수가 조정을 받으면서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여기에다 코스피 대형주 위주의 장세가 펼쳐지면서 개인 투자자 비중이 줄어든 데다 증권사 간 수수료 경쟁이 심해진 것도 악재로 작용했다.  

기업금융(IB) 부문도 이익이 줄었다. 기업공개(IPO)가 3건 늘었지만 부채자본시장(DCM) 관련 수수료 수익이 전분기보다 줄어든 탓이다. 트레이딩 및 상품 순이익도 크게 줄었다. 보유 채권 규모는 작은 편이지만 주가지수가 부진하면서 자기자본 거래(PI) 투자 성과가 좋지 않았다.

다만 최근 코스닥과 중소형주 위주의 장세가 펼쳐지면서 올해 4분기엔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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