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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人워치]어서와! 주식은 처음이지?

  • 2017.11.28(화) 11:12

황재훈 유안타증권 스마트채널팀장 인터뷰
'어서와! 주식은 처음이지?' 팟캐스트 오픈

유안타증권과 경불진(경제브리핑 불편한진실팀)이 만났다. 유안타증권이 팟캐스트에서 마니아층을 확보한 '경불진'과 외국인 전문 방송인인 자칭 '가나의 원빈' 샘 오취리를 섭외해 주식 방송을 제작했다.

'어서와! 주식은 처음이지?'는 외국인인 샘 오취리와 같은 주식 초보자들을 위한 실용적인 방송이다. 주식시장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흥미로운 요소를 더했다.  

자칭 '판타스틱4'로 부르는 경불진의 이국명, 박성훈 PD와 샘 오취리, 유안타증권 전문가 등이 주식에 대한 이야기를 생활 속 여러 가지 주제로 편안하고 솔직 담백하게 풀어나간다.

지난 24일 첫 편을 시작했으며, 매주 금요일마다 총 12회에 걸쳐 방송한다. 방송은 유안타증권 홈페이지(www.myasset.com)와 유튜브 등에서 볼 수 있다. 이번 방송 기획을 맡은 유안타증권의 황재훈 스마트채널 팀장을 직접 만나 방송 콘셉트와 기대 효과에 대해 들어봤다. 

▲ 황재훈 유안타증권 스마트채널팀장. 사진/유안타증권

- 최근 증권사들이 팟캐스트 방송을 많이 하고 있는데 그 배경은 무엇인가
▲ 최근 다양한 인터넷 방송 채널이 등장하면서 콘텐츠 소비의 새로운 트렌드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팟캐스트는 오디오여서 다른 일을 하면서도 동시에 들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동 중은 물론이고 운동이나 산책을 하면서도 편하게 원하는 콘텐츠를 찾아서 들을 수 있으니 영상을 이용한 인터넷 방송보다 장점이 많다.  

최근에는 1인 방송 시장이 커지면서 오디오에 한정하기보다는 시각적인 정보를 더해 영상까지 동시에 같이 보여주는 방법을 선호한다. 그래서 유안타증권도 오디오와 비디오를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보이는 팟캐스트를 기획했다.

- 실질적으로 효과가 있나
▲ 팟캐스트는 몇 년 전부터 이슈가 되고 대중의 관심을 받는 하나의 소통 채널이다. 당장 효과를 측정할 수는 없지만 고객이 원하고 찾는 채널을 활용해 트렌드 변화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하자는 취지다. 고객과 소통 채널을 늘리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차원이어서 단기적인 효과보다는 장기적으로 브랜드 이미지와 주식 접근성을 높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유안타증권은 동양증권에서 이름을 바꾼 후 여전히 인지도가 떨어지는 편이다. 고객이 편안하게 방송을 보면서 유안타증권 브랜드를 친숙하게 느끼고, 유안타의 매매 프로그램을 자연스럽게 노출해 잠재 고객을 확보하겠다는 전략도 있다. 

- 외국인인 샘 오취리까지 영입했는데 방송 콘셉트를 설명해달라
▲ 방송 콘셉트는 주식을 전혀 모르는 사람도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는 콘텐츠를 지향한다. 그래서 주식 초보자로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인물이 누굴까 고민했다. 대학 새내기, 60~70대 어르신, 가정주부 등 다양한 후보가 논의됐는데 그중에서도 한국말 잘하는 외국인이 일순위로 꼽혔다. 외국인도 쉽게 이해하는 주식 방송이라면 누구든 쉽게 접근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샘 오취리를 섭외했다.

오취리의 주변 외국인 친구들도 한국에서 열심히 돈을 벌고 있지만 어떻게 굴릴지는 잘 모르는 상황이라고 하더라. 오취리 본인이 방송 후에는 본인의 자금을 잘 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다. 

- 시즌1은 12회로 제작됐는데 앞으로 방송 내용을 간단히 소개해달라
▲ 주식에 대한 역사와 인문학적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또 주식 투자 시 기본적으로 반드시 체크해야 할 사항을 다루고 있다. 무엇보다 투기가 아닌 건전한 투자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기획하고 있다. 투자의 수단으로 주식이 가진 특징을 통해 쉽게 거부감 없이 다가갈 수 있는 내용 위주로 방송한다. 상장기업 중 착한기업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투자 분석도 이뤄지는 만큼 공익적인 부분도 신경 쓰고 있다.

▲ '어서와! 주식은 처음이지?' 방송 캡처 화면. 사진/유안타증권

- 주식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초짜도 들을 수 있나
▲ 외국인도 쉽게 즐기며 이해하는 방송이다. 주식을 잘 아는 사람이 아닌 초보자인 고객이 주식에 투자할 때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을 다루고 있는 만큼 쉽고 재미있게 들을 수 있다. 공부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들면 따분하고 지루하다. 그렇기 때문에 재미있게 즐기는 마음으로 시청해주시길 바란다.

- 사실 주식은 아무리 쉽게 다뤄도 재미있긴 어려운데 어떤 펀(FUN)한 요소를 더했나
▲ 우리나라 사람이 당연하게 생각하는 주식투자 습관이나 용어가 있는데, 외국인의 시각에서는 합리적이지 않고 낯선 것들이 있다. 이런 것들을 외국인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비유를 곁들여 얘기하니까 신선하게 다가갈 수 있다. 솔직한 감정 표현과 리액션 그리고 중간중간 재치 넘치는 애드리브와 아재개그 등도 재미를 더하는 요소다.

- 시즌1 이후 다른 테마로 계속 방송을 진행하나
▲ 12회 방송 이후 일정은 아직 구체화하지 않았다. 다만 시즌2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가 있을 경우를 대비해 실제 청취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주식 및 금융상품에 대한 다양한 콘텐츠 제작을 위해 고민하고 있다.

시즌1 방송이 끝난 후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각종 채널에서 노출 빈도와 그에 따른 효과를 살펴보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가능성은 얼마든지 열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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