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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인도 IB 공략' 시동

  • 2018.03.02(금) 08:51

인도 현지법인 개업…증권영업 첫발

미래에셋대우가 인도 현지법인을 개설하고 인도 기업금융(IB) 시장 집중 공략에 나섰다. 글로벌 전략가로서 인도시장을 강조해 온 박현주 회장 투자전략의 일환이다. 

▲ 미래에셋대우는 지난 28일 인도 뭄바이에서 개업식을 진행했다. 사진/미래에셋대우

미래에셋대우는 지난달 28일 인도 뭄바이에서 개업식을 진행했다. 현지 유망 기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현지 주식과 채권 트레이딩을 통한 안정적 수익 기반 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국내외 기관을 대상으로 한국계 최초의 인도 주식 브로커리지 증권사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미래에셋대우는 지난해 10월 인도 현지법인을 설립했고, 11월 뭄바이증권거래소로부터 멤버십을 취득해 올해 1월 인도증권거래위원회로부터 브로커리지 라이선스를 취득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인도에 진출한 지 10년이 넘어 성공적으로 정착한 상황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은 2006년에 설립된 이래 현재 80만 명의 고객, 운용자산 약 3조7000억원 수준이다.

직접 인도 현지법인 개업식 행사에 참석한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은 "국내 증권사 최초로 인도 자본시장에 진출했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투자와 현지화를 통해 성공적인 해외현지법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래에셋그룹은 국내외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해외 네트워크를 지속해서 확장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이번 인도 진출로 홍콩을 비롯해 런던, 로스앤젤레스, 뉴욕, 브라질,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11개의 해외 현지법인과 북경, 상해 등 3개 사무소를 포함해 총 14개의 해외 거점을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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