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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권 분쟁 끝…KTB증권 최대주주 변경

  • 2018.03.02(금) 16:13

이병철 부회장 19.9%로 최대주주 올라
권성문 회장·사외이사 2인 사임서 제출

KTB투자증권 최대주주가 창립자인 권성문 회장에서 이병철 부회장으로 변경됐다. 권성문 회장과 사외이사 2명은 사임서를 제출해 경영 일선에서 완전히 물러나게 됐다.


KTB투자증권은 2일 최대주주가 권성문 회장에서 이병철 부회장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이 부회장의 우선매수청구권 행사로 662억원 규모의 결제 대금 지급 및 주식 양수 양도를 완료한 데 따른 것이다.

지난 1월 이병철 부회장은 우선매수청구권을 행사해 권성문 회장의 지분 18.76%와 함께 잔여지분 5.52%도 모두 매수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18.76% 중 5.96%를 이 부회장이 직접 매수했고, 중국 판하이 그룹과 쥐런 그룹에 나머지 12.8%에 대한 매수자가 됐다.

이병철 부회장 지분율은 기존 14%에서 19.96%로 올라섰다. 또 중국 판하이 그룹(8.53%), 중국 쥐런 그룹(4.26%) 등의 주요 주주를 형성하게 됐다. 권성문 회장은 잔여지분 5.52%를 보유한 상태다.

최대주주이자 대표이사였던 권성문 회장과 이훈규 사외이사, 김용호 사외이사는 사임서를 제출했다. KTB투자증권 관계자는 "지배구조의 안정은 물론, 부동산 및 금융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해외 주주의 합류로 KTB금융그룹이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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