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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워치]누가, 왜 샀나 봤더니

  • 2018.03.07(수) 15:33

20대 구매비중 가장 높아
70%가 투자목적으로 구매

나이가 어릴수록 가상화폐 구매 경험자가 많고 연령이 높을수록 평균 투자금액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상화폐 구매하는 이유로는 투자 목적이 압도적으로 컸다.

 

 

◇ 젊을수록 구매 경험 높아

 

7일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이 지난해 12월 13일부터 29일까지 일반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가상화폐를 구매한 경험이 있다고 밝힌 20대 응답자는 22.7%로 가장 많았다. 30대가 19.4%로 뒤를 이었고 60대가 10.5%, 50대가 8.2%였다.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은 매년 펀드 투자자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서울·수도권 및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25~56세 일반인 2530명을 대상으로 펀드 투자 현황과 함께 핀테크 이용 현황 등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나이가 어릴수록 가상화폐 구매자가 많았지만 가상화폐 평균 투자금액은 연령이 높을수록 오히려 더 많았다. 20대 평균 투자금액은 293.4만원, 30대는 373.9만원이었고, 50대와 60대는 628.8만원과 658.9만원으로 2배에 달했다. 40대의 경우 399.2만원이었다.

 

300만원 이상 투자한 비중이 가장 높은 연령대는 60대로 42.1%에 달했고 1000만원이상 투자한 비중도 21.1%로 60대가 가장 높았다.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은 "고령자들일수록 가상화폐 투자금액 중 고액 비중이 높게 나타나 고령자들이 가상화폐 투자로 노후준비 자금을 잃지 않도록 경각심을 고취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 비구매자는 변동성 우려

 

가상화폐 구매자 가운데 70.2%는 투자 목적으로 구매했다고 답했다. 34.1%는 가상화폐 결제 서비스 이용을 위해 구매했다.

 

다만 향후 가상화폐를 사겠다고 답한 비중은 낮았다. 가상화폐를 계속 소지하고 있는 비율은 6.4%였고 구매한 경험도 없고 무엇인지 모른다고 답한 비율은 31.3%였다.

 

특히 가상화폐를 소지하지 않고 있는 사람 중 구입 의향이 있다고 답한 사람은 7%에 그쳤고 70% 가까이가 의향이 없다고 답해 가상화폐 이용에 부정적인 사람이 많았다.


구입 의향이 없다고 밝힌 사람들은 해킹 등 안정성 우려(46.2%)와 심한 가격 변동성(31.4%)을 이유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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