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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이 신종 불공정 거래 잡아낼까

  • 2018.05.03(목) 12:05

한국거래소, AI 기반 차세대 감시시스템 가동
현물·파생상품 감시업무 통합+최신기술 적용

한국거래소가 새로운 불공정 거래에도 대응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차세대 시장감시 시스템(EXIGHT)을 가동한다.


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3일부터 AI 기반 차세대 시장감시 시스템 엑사이트(EXIGHT)를 본격 가동한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불공정거래에 대응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시장감시를 위해서다.

거래소는 지난해 1월부터 차세대 시장감시 시스템 구축 사업에 착수했고, 18개월에 걸친 설계·개발·구현 단계를 통해 모든 점검과 통합 테스트를 완료했다.

이번 차세대 시장감시 시스템은 현물과 파생상품으로 분리된 감시업무를 통합하고 최신 기술을 적용해 불공정거래 사전 예방을 위한 종합 감시 인프라로 구현했다.

또 설명력 높은 다양한 변수를 적용한 인공지능 모델을 통해 계좌의 불공정 혐의를 판단함으로써 기존에 적출되지 않았던 신종 불공정거래 유형을 잡아낸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강화 학습을 통해 불공정거래 연계계좌 적출 기법을 개발하는 등 불공정거래 분석의 획기적 변화를 도모했다.

시각화 분석 도구인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Business Intelligence)를 활용한 빅데이터 연계 분석으로 사용자 스스로 데이터를 손쉽게 추출·변환하고 분석에 활용해 감시업무의 효과성을 극대화했다.

차세대 시장감시 시스템은 기존 시스템과 2개월간 병행 가동해 시스템 안정화를 거친다.

시장감시위원회는 "불공정 거래 적출부터 혐의 통보까지의 소요시간을 대폭 단축하고 정확한 적출, 효과적 분석, 신속한 조치가 이루어지도록 시스템을 안정화해 불공정거래에 대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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