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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성향 25%"…미래에셋대우 주주우대 강화

  • 2018.05.28(월) 16:37

배당수익률 2.7%이상…2우B는 5%대
자사주 취득도 완료 내달초 소각 예정

미래에셋대우가 향후 3년간 최소 25%의 배당 성향을 유지하겠다며 주주친화 정책을 천명했다. 

 

 

28일 미래에셋대우는 "지난 25일 이사회를 열고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향후 3년간 배당성향 최소 25% 이상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배당 성향은 순익에서 현금으로 지급된 배당금 총액 비율이다. 배당성향 25%는 미래에셋대우가 올해 목표로 하고 있는 연결기준 세전 1조원 기준으로 할 때 보통주 배당금이 주당 260원 이상이 된다.

 

이날 28일 종가를 감안한 배당수익률은 보통주(9810원)의 경우 2.7% 수준 이상, 보통주와 동일한 배당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2우B(4540원)는 5.7% 수준 이상이다. 2017년도 배당성향은 24.8%로 주당 배당금은 220원이었다.

 

2우B의 경우 연초 미래에셋대우의 유상증자 당시 발행된 배당 우선주다. 당시 미래에셋대우는 초년도에 2.7%, 이후에는 2.4%의 배당률을 제공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배당성향 최소 25% 이상 시 이를 웃돌 전망이다.

 

강성범 미래에셋대우 경영혁신부문 대표는 "이번 최소 배당성향 3년 유지는 회사 설립 이후 처음 시도하는 주주친화 정책"이라며 "주주 분들께 안정적 수익 확보와 동시에 투자의 예측 가능성을 높여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래에셋대우는 지난 4월 발표했던 보통주 800만주 자사주 취득 및 소각과 관련해 지난 25일 자사주 취득을 완료했다. 자사주 취득 완료 즉시 자사주 소각에 필요한 절차로 법원에 소각등기 신청을 했고, 늦어도 6월 초에는 해당 소각 작업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올해 지난해보다 50% 성장한 연결 세전이익 1조 원을 목표로 투자 경쟁력 강화를 통해 글로벌 투자은행으로 성장하는 한편, 회사의 이익 창출 결과에 따라 다양한 주주친화적 정책을 적극 시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올 1분기에만 2000억원이 넘는 연결 순익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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