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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코스닥 통합 중형주지수' 개발

  • 2018.06.11(월) 16:52

우량 중형주로 'KRX Mid 200' 구성
KRX 300 이어 통합 운용 상품 활성화


한국거래소가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의 우량 중형주로 구성된 'KRX Mid 200' 지수를 개발했다. KRX 300에 이은 통합 시장 지수로, 두 시장을 통합 운용하는 상품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한국거래소는 11일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보통주 중에서 실질적으로 펀드 운용이 가능하고 시장 규모, 유동성, 재무요건 등을 고려한 우량 종목을 KRX Mid 200 지수 종목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발표한 통합 대형주 지수인 KRX 300에 이어 중형주 상품용 지수로 개발했다. 중형주 지수는 요건을 충족하는 종목 중 KRX 300 지수 편입 종목을 제외하고 산업별 구분 없이 시가총액 상위 200 종목을 최종 선정했다.

유가증권시장 67종목(시가총액 비중 35.6%), 코스닥 133종목(64.4%)으로 구성됐다. 대형주 지수인 KRX 300과 달리 중형주 지수 KRX Mid 200은 코스닥 시가총액 비중이 64.4%로 유가증권시장보다 높게 나타났다. 코스닥시장에 상대적으로 유동성이 높은 우량 중형주가 많이 분포됐기 때문이다. 


종목별 평균 시가총액은 약 4000억원으로 종목의 80%가 2000억원~5000억원 사이에 분포했다. 이 중 57개 종목 시가총액이 3000억~4000억원, 53개 종목이 2000억~3000억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산업군별 비중은 헬스케어 업종이 종목 44개, 시가총액 비중 25.5%로 가장 높았고 IT/통신(57개, 24.6%), 산업재(30개, 13.7%), 소재(23개, 12.7%) 순으로 나타났다.

KRX Mid 200은 오는 25일 발표할 예정이며, KRX 300과 동일하게 매년 6월과 12월 2회에 걸쳐 정기 변경을 한다.

이번 통합 중형주 지수를 기초로 하는 상장지수상품(ETP), 펀드 등 다양한 상품 출시도 예상된다. 거래소는 "KRX 300에 이어 KRX Mid 200 출시에 따라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을 통합 운용하는 상품이 확대돼 중형주 거래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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