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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4차산업 펀드 한중일 라인업' 구축

  • 2018.07.25(수) 11:26

일본 4차산업혁명펀드 출시
일본 운용사 에이앰원 위탁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이 한국과 중국에 이어 일본 지역의 4차산업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를 출시했다. 이로써 한·중·일 4차산업펀드 시리즈가 완성됐다.

4차산업의 투자 테마는 한투운용이 지난해부터 역점을 두고 발굴해온 상품군이다. 기존 산업이 4차산업 기술과 결합해 새로운 산업군이 형성되는 과정에서 투자 가치가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 "중국·일본, 4차산업 최대 수혜국"

한투운용은 25일 서울 금융투자협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투자일본4차산업혁명펀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펀드 리모델링을 통해 선보인 '한국투자한국의제4차산업혁명펀드'와 올해 4월 출시한 '한국투자중국4차산업혁명펀드’를 잇는 한·중·일 4차산업혁명 펀드시리즈를 완성하는 상품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조준환 한국투자신탁운용 상품전략본부장 상무는 "자율주행, 플랫폼비즈니스, 핀테크, 빅데이터 등 4차산업혁명은 현시대 우리 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며 "강력한 정부 정책과 거대한 빅데이터를 보유한 중국과 공용기술의 강자인 일본이 4차산업혁명의 최대 수혜 국가가 될 것으로 판단해 라인업을 완성했다"고 말했다.

3개의 펀드가 4차산업혁명이라는 투자철학은 공유하지만 운용방식은 각 투자지역에서 맞게 전략적으로 선택했다. '한국4차산업혁명펀드'는 한투운용 주식운용본부에서 직접 운용하고, '중국4차산업혁명펀드'는 한투운용 상해사무소에서 리서치를 담당하고 글로벌운용팀에서 운용한다.

반면 '일본4차산업혁명펀드'는 일본의 대표 운용사 중 한 곳인 에이앰원(AMOne)이 위탁 운용한다. 일본 미즈호 금융그룹 내 에이앰원은 지난 2016년 미즈호 자산운용과 다이엠 자산운용 등 총 4개 자산운용사가 통합하며 출범한 일본 최대 자산운용사다. 지난해 3월 기준 전체 운용자산은 약 497억달러로 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 조준환 한국투자신탁운용 상품전략본부장 상무가 간담회에서 상품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한국투자신탁운용 제공

◇ 자율주행·의료·농업·핀테크 등 투자


'일본4차산업혁명펀드'는 기술력, 정책수혜, 경영전략 등을 두루 판단해 70~100개 종목을 포트폴리오로 구성해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상대적으로 중소형주 비중이 타 펀드에 비해 높은 편으로, 종목을 우선으로 선정하는 바텀업 방식을 추구한다.

특히 2030년 완전 상용화 단계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하는 자율주행, 재생의료와 로봇 개발로 성장성이 큰 의료헬스테크, IoT 기술 활용으로 발전이 기대되는 스마트농업, 일본 정부 정책 수혜가 기대되는 핀테크 등에 주로 투자할 방침이다.

이와야쇼헤이 에이앰원 책임 매니저는 "자동차, 의약, 농업, 금융산업 등 일본을 대표하는 경쟁력 있는 기존 산업 분야에 신기술을 접목해 자율주행, 헬스테크, 스마트농업, 핀테크 산업 등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을 주요 투자 대상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주식시장 시황에 따라 선물, 현금과 같은 실물 편입비율을 높일 수 있도록 했고, 엔화 환 헤지 비율은 70% 이상 유지를 목표로 환 위험관리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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