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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 18·2Q]NH투자증권 '주식 부진, IB로 메꿨다'

  • 2018.07.26(목) 14:52

브로커리지 감소에도 IB 호실적으로 방어
상반기 순이익 2450억원…역대 최대 실적


NH투자증권이 전분기 사상 최대 실적에 버금가는 순이익을 달성했다. 2분기 거래대금 감소로 브로커리지 수익이 줄었지만 투자은행(IB) 부문이 감소분을 상쇄했다. 이로써 올해 상반기에는 사상 최대 반기 실적을 기록했다.

NH농협금융지주에 따르면 NH투자증권 2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1168억원으로 사상 최고 분기 실적을 달성했던 전 분기 대비 8.9% 감소했다. 여전히 천억원대 순이익을 유지하는 데는 성공했으나 브로커리지 수익이 크게 줄었다.

무역전쟁과 내수경기 위축에 따라 6월부터 주식시장 거래대금이 급감하면서 전 분기보다 브로커리지 수익이 줄었다. 또 주가연계증권(ELS) 발행 물량과 상품 운용 수익 등도 감소했다.

다만 IB 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며 타 사업부 실적 감소분을 메꿨다. 삼성중공업 유상증자, ING생명 인수금융 등 전통적 IB 부문에서 양호한 실적을 이어나갔고 부동산금융 부문에서 성과를 내면서다.

특히 부동산금융에서는 나인원 한남의 자금대출 집행으로 금융자문 수수료와 이자수익이 발생했다. 또 런던오피스빌딩, 뉴욕타임스퀘어빌딩 등 해외부동산 인수 후 재매각에 성공했다.

이로써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2450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27.9% 증가했다. 주식시장 호조에 따른 리테일부문 실적 개선으로 역대 최고 반기 실적을 달성하면서 지주 내 기여도도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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