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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 18·2Q]메리츠증권 기록 경신…'천억대' 안착

  • 2018.08.06(월) 09:43

2분기 순이익 1090억원…전년 대비 11.2%↑


메리츠종금증권이 분기 순이익 1000억원대에 안착하며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메리츠종금증권은 2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1090억원을 달성했다고 6일 공시했다. 지난해 2분기 세웠던 신기록 981억원 보다도 11.2% 늘어난 수준이고, 지난 1분기 1034억원 순이익을 기록하며 다시 세운 신기록 보다도 5.5% 증가한 것이다.

올해 상반기에만 2124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해 이대로라면 연간 신기록 달성도 기대해 볼 수 있는 상황이다.

메리츠종금증권은 2015년 2분기에 911억원 순이익을 기록하며 그해 2873억원으로 창사 이래 연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하지만 업황 부진과 함께 500억원대까지 분기 이익이 줄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시장이 살아나면서 전 분기 800억원 이상의 순이익을 달성하며 연간 순이익 3552억원으로 연간기준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주식시장 전반의 거래량 증가가 리테일과 트레이딩부문 실적을 끌어올렸다. 2분기 주식시장 일평균 거래대금이 13조9000억원으로 늘면서 브로커리지 이자수익 증가세가 이어졌다.

또 부동산 PF 사업의 수익성 하락 우려에도 불구하고 투자은행(IB) 부문 실적도 견고하게 이어졌다. 지난해 말 자기자본 3조원의 대형 IB 반열에 오르면서 부동산금융 위주의 IB 사업과 신용공여에 따른 이자수익 비중이 실적을 뒷받침하고 있다.

금융회사 경영효율성 판단지표인 판관비/순영업수익비율은 46.2%를 기록했다. 6월 말 자기자본은 3조 3813억원으로 지난해 말 3조3126억원 보다 687억원 증가했다. 연 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2.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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