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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 18·2Q]미래에셋대우 'IB부문 천억대 수익'

  • 2018.08.08(수) 16:36

순이익 1571억원…전년대비 소폭 감소
상반기 합계 3578억원으로 '사상 최대'


미래에셋대우가 투자금융(IB) 부문에서만 분기 순영업수익 1000억원을 돌파하면서 안정적인 분기 실적을 이어나갔다. 

미래에셋대우 2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1571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1636억원보다 3.9%가량 소폭 줄었다. 2000억원대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던 전 분기 대비로는 21.7% 감소했다. 

지난 1분기에는 미래에셋대우 뉴욕법인이 US홀딩스에 현물출자를 하면서 법인세 절감효과 368억원이 발생한 것이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 때문에 영업수익은 전 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는 분석이다.  

이로써 상반기 3578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해 반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자기자본을 활용한 IB 성과와 시장 호황을 기반으로 한 트레이딩의 성과가 실적을 이끌었다. 

부문별로는 IB 부문이 2분기에만 1011억원의 순영업수익을 기록했다. 전 분기보다도 75.5% 증가한 수치다. 홍콩 더센터 빌딩, 미국 가스복합발전소, 호주 석탄터미널 등 대규모 투자 딜이 진행되면서 그에 따른 수수료 수입과 보유 이익이 증가한 영향이다.

트레이딩 부문도 전 분기 대비 52.6% 증가한 803억원의 순영업수익을 기록했다. 우선 채권 운용에서 선제적 포트폴리오 조정으로 양호한 성과를 실현했다. 고유투자 부분에서는 상반기 진행된 대규모 투자 딜과 4차산업 국내외 신성장기업 투자로 향후 기대감도 높아지는 상황이다.

배당을 포함한 이자 손익 부문도 2분기 1216억원의 순영업수익을 거둬 전 분기 대비 10% 이상 증가했다. 해외 부문은 2분기 136억원의 세전순이익을 거뒀다. 런던, 인도, LA 법인이 투자 포트폴리오를 새롭게 구성해 수익이 발생하기 시작했고 브라질,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나머지 해외법인도 현지 로컬종합증권사로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있어 하반기 수익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비즈니스 관련 수익도 증가했다. 글로벌 투자·수수료·해외법인 수익이 회사 전체 순영업수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19%에서 올해 상반기 27%까지 확대됐다.

미래에셋대우는 "자기자본을 활용한 투자성 수익 증가와 해외 부문 수익 비중의 확대가 상반기 최대 실적에 기여했다"며 "이러한 수익증가는 다시 투자 확대로 이어져 투자의 선순환 구조가 효과가 하반기 더 크게 나타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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