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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 18·2Q]삼성증권, 배당사고 무색…반기 최대 실적

  • 2018.08.13(월) 16:57

2Q 순익 1000억…전년 대비 50% 증가
배당사고 비용 반영에도 실적호조 유지

삼성증권이 올 2분기 1000억원의 순익으로 배당 사고 여파를 가뿐히 넘겼다. 지난 1분기에 이어 1000억원대의 순익이 이어졌고 반기 기준으로는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13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2분기 1000억원의 연결 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49.9% 증가한 수치다. 1분기 대비로는 24.5% 줄었다. 영업이익 또한 1319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49.8% 늘고, 전 분기보다는 26.8% 감소했다.

 

1분기보다는 순익이 줄었지만 지난 4월 발생한 배당 사고에 따른 손실액과 사고 보상금 여파를 감안하면 견조한 실적 흐름을 유지했다는 평가다. 1000억원의 순익은 1분기를 제외하면 지난 2015년 2분기(1245억원) 이후 최대치다.

 

 

반기 누적 순익 또한 2326억원으로 작년보다 89.8% 늘었고 영업이익도 3120억원을 기록,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배당사고에도 불구, 삼성증권의 실적 호조가 이어진 데는 올 2분기까지 증시 거래대금 증가세가 이어지고 주가연계증권(ELS) 발행이 증가하는 등 우호적인 영업환경이 작용한 덕분이다. 

 

삼성증권은 "배당 사고로 100억원의 비용이 반영됐고 연기금 거래도 중단됐지만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0% 가까이 늘어나며 실적 호조세가 유지됐다"고 설명했다.

 

1분기 대비 2분기 증시 상황이 상대적으로 부진했음에도 고객 예탁 자산도 3조9000억원이 순유입되는 등 안정적인 자산관리(WM) 고객 기반도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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