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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 18·2Q]키움증권, PI 수익 하락에 '주춤'

  • 2018.08.14(화) 14:03

순익 790억…전분기 대비 10% 감소
변동성 확대 영향…위탁매매·IB 견조


키움증권이 800억원에 달하는 분기 실적을 유지했으나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전 분기보다는 브로커리지 수익이 줄면서 감소했다.

14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2분기 연결 순익은 790억원으로 사상 최대치인 877억원을 기록한 전 분기 대비 9.9% 감소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725억원보다는 8.6% 증가한 수준이다.

브로커리지 이익이 큰 비중을 차지하다 보니 2분기 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수익이 견고하게 유지됐다. 비대면계좌와 무료 수수료 이벤트 등으로 수수료율이 하락했지만 브로커리지 수익은 소폭 증가세를 기록했다.


투자은행(IB) 수수료수익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키움증권은 상반기에만 아이큐어 등 3건의 코스닥 기업공개(IPO)를 주관하며 주관 실적을 끌어올렸다.

상환전환우선주(RCPS)의 자본 인식으로 신용 공여 여력이 늘어나면서 이자 이익도 견조하게 유지됐다.

다만 증시 변동성 확대로 자기매매(PI) 수익이 전 분기 대비 크게 줄면서 분기 이익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박혜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대부분 부문 수익이 안정적이지만 PI 본부 수익은 유일하게 변동성이 큰 영역"이라며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2분기 PI 수익이 39억원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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