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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해외 대체투자 나선다

  • 2018.09.04(화) 17:26

뉴욕 맨해튼 빌딩에 1227억 지분 투자
해외대체투자상품·외화자산 확보 차원

대신증권이 뉴욕 맨해튼의 빌딩에 투자해 해외상품 공급과 외화자산 확보를 통한 수익 창출에 나선다.
▲ 대신증권이 지분 투자를 결정한 '맨해튼 378 West End Avenue'에 위치한 아파트 전경. 사진=대신증권 제공

대신증권은 4일 이사회를 열어 뉴욕 맨해튼 도심부에 있는 빌딩 2채에 총 1227억원을 투자해 지분을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뉴욕 빌딩에 투자하는 목적은 리테일 고객을 대상으로 우량 해외 대체투자 상품을 공급하고, 달러 자산 확보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서다.

대신증권은 지난 1월 리서치센터에 해외부동산팀을 신설하고, 6월엔 미국 현지법인을 설립하는 등 해외부동산 투자를 지속적으로 준비해왔다. 이번 뉴욕 빌딩 지분 매입이 본격적인 신호탄이다.

우선 '맨해튼 378 West End Avenue'에 위치한 아파트에 569억원을 투자한다. 이 빌딩은 매입 후 증축 과정을 거쳐 주거용으로 분양할 예정이다. '400 Madison Avenue'에 위치한 오피스 빌딩에는 658억원을 투자한다. 400MA의 빌딩은 오피스 용도로 임대할 예정이다.

이번에 투자한 빌딩들은 센트럴파크, 고급주택, 대형금융기관과 인접해 있고 교통편이 우수해 실수요가 많은 곳이다. 안정적인 수익창출과 함께 향후 매각 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평가하고 있다.

강윤기 전략지원실장은 "이번 인수는 대내적으로는 우수한 달러자산을 확보하고 대외적으로 안정적이고 다양한 해외 대체투자상품 공급하는 데 있다"며 "향후 유럽, 일본 등 선진국들의 우량한 투자자산을 지속해서 발굴해 양질의 상품을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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