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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 쏙쏙]김혜실의 워킹맘 재테크-주식을 대하는 자세

  • 2018.09.06(목) 14:54



안녕하세요. 워킹맘재테크를 연재하고 있는 비즈니스워치 김혜실입니다. 오늘은 시즌 2, 두번째 시간 주식을 대하는 자세입니다.

엄마가 되고 우리의 삶은, 그리고 우리의 생활은 너무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내가 노력해서 예전으로 돌아가기는 어렵겠죠. 하지만 내가 바뀔 수 없다고 절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저는 저를 바꾸는 대신 주변 환경들을 조금씩 바꾸는 편을 택했습니다. 

재테크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이 좀 크고 여유가 생기면 시작하겠다는 분들 많은데요. 

"재테크는커녕 집과 회사를 왔다 갔다 하다 보면 월급이 제때 들어왔는지도 못 챙겨요.", "월급이요? 대출이자, 카드값, 보험, 관리비 줄줄이 나가고 잔액은 없어요.", "주식은 계속 차트 보고 있어야 하는데 꿈도 못 꾸죠."

워킹맘들의 공통된 고민입니다. 하지만 과연 언제쯤이면 여유가 생길까요. 언젠가 삶이 바뀌고 나서 재테크를 해보겠다고 한다면 너무 늦을지도 모릅니다. 

우리가 바뀔 수 없다면 투자 방식을 바꿔보는건 어떨까요. 주식투자, 목표수익률을 낮춘다면 워킹맘도 얼마든 직접 투자할 수 있습니다. 

어차피 높은 수익률을 노릴 수 있는 테마주와 작전주, 소형주에 투자하려면 실시간으로 매매 타이밍을 지켜봐야 하는데요. 종일 차트를 보고 있다고 내 주식이 내 마음처럼 올라주지 않으니 매매 타이밍을 잡을 때 외에는 수익률을 체크하면서 연연할 필요도 없습니다.

또 시간을 많이 투자할 수 없으니 너무 많은 종목을 서치하는 것도 무리겠죠. 가끔 보면 관심 종목에 100여 개 종목을 담아놓고, 투자 역시 10개 이상의 종목에 분산투자하는 투자자가 종종 있는데요. 24시간이 모자란 워킹맘에게는 좋지 않은 방법입니다. 

우리의 투자방식에 맞춘 종목 해답은 우량주, 가치주입니다. 투자 금액이 적다고 꼭 싼 종목을 찾을 필요는 없습니다. 때로는 1000원짜리 1000주보다 100만원짜리 1주가 나을 때도 있으니까요. 

겁이 많은 우리 워킹맘은 의심이 많으면서도 귀가 얇습니다. 남이 좋다고 하면 무조건 투자하고 보는 자신감은 대체 어디서 나오는 걸까요. 종목 추천, 무조건 믿지 말고 내가 아는 기업에 투자해야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워킹맘재테크의 비즈니스워치 김혜실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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