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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증시 '비상'…금투업계 사장단 긴급회의

  • 2018.10.29(월) 13:01

▲ 권용원 한국금융투자협회장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증권사 사장단 간담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최근 증시 폭락에 대해 금융투자업계 사장단이 긴급 회의를 열고 시장 동향을 실시간 점검하는 등 긴급 대응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29일 금융투자협회는 협회 대회의실에서 증권사 대표 12명과 자산운용사 대표 9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대내외 자본시장 동향과 전망, 시장 안정화를 위한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긴급 자본시장 점검회의를 열었다.

 

권용원 금융투자협회 회장은 "시장 안정과 투자자 보호를 위해 정부와 업계의 공조 노력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협회도 대책반을 가동해 주식시장, 채권시장, 자금동향, 펀드시장, 외환시장, 기관투자자 매매동향 등을 실시간으로 점검하는 긴급 대응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권 회장은 "회원사와 더불어 시장 플레이어들은 흔들림 없이 자기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시장 상황이 더 악화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하지만 필요 시 국내 주식시장 수급을 개선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조치들을 업계와 같이 마련하고 당국과 공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과거 주식시장 불안 시 기관투자자가 시장 버팀목을 해 왔다"며 "여러분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연기금과의 소통 채널도 강화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날 오전 금융위원회도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주재로 금융시장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최근 주식시장 하락과 외국인 증권자금 유출 등 상황을 점검하고 자본시장 안정화 대책을 논의했다.


 

▲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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