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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말레이시아에 ETF 노하우 전수한다

  • 2018.11.29(목) 10:01

홍콩법인 통해 아핀황 자산운용사와 전략적 제휴

삼성자산운용이 말레이시아에 상장지수펀드(ETF) 노하우를 전수한다.

 

 
 

29일 삼성자산운용은 삼성자산운용 홍콩법인을 통해 말레이시아 아핀황(Affin Hwang) 자산운용사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파생형 ETF 자문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헷지 목적에 활용할 수 있는 상품 개발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아핀황 자산운용사는 말레이시아 금융지주사 아핀 금융그룹의 자회사로 1997년 설립됐다. 관리 자산 규모는 약 12조원으로 말레이시아에서 손꼽히는 자산운용사 중 한 곳이다. 지난해 ETF 사업을 시작해 현재 순자산 110억원 규모의 골드 ETF를 운용하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ETF 전체 시장 규모는 약 5300억원으로 현재 10개 ETF가 상장돼있다. 삼성자산운용은 아핀황에 레버리지와 인버스ETF 등 선물·옵션을 활용한 파생형 ETF 전반에 관한 상품 개발과 운용 노하우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자산운용은 2009년 아시아 최초로 선물기반 ETF를 출시한 바 있다. 2009년 파생을 활용한 KODEX인버스를 상장시킨 데 이어 이듬해 KODEX레버리지도 상장시켰다. 23일 기준 KODEX인버스 순자산은 약 5100억원, KODEX레버리지는 2조4000여억원 규모다.


텐치와이 아핀황 자산운용 대표는 "삼성자산운용의 선진적 운용 역량과 성공 경험을 활용, 혁신적 상품을 제공해 ETF 성장 전략을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영묵 삼성자산운용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말레이시아 투자자에게 혁신적인 상품을 제공할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레버리지와 인버스ETF가 ETF 시장 발전에 촉매제 역할을 했던 것처럼 말레이시아에서도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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