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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해년 첫 증시 개장…"자본시장 재도약 노린다"

  • 2019.01.02(수) 13:29

한국거래소, 2019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 개최
최종구 금융위원장 "신뢰회복, 양보 없는 대전제"

국내 주식시장이 기해년 첫 거래를 시작했다. 이날 개장에 앞서 열린 증권 ·파생상품시장 개장식에서는 자본시장 신뢰 회복과 함께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대응책 마련이 강조됐다.

 

▲ 2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본관에서 개최된 '2019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에서 참가자들이 개장을 축하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재철 코스닥협회장, 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 최종구 금융위원장,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 정구용 한국상장회사협의회장, 김군호 코넥스협회장. [사진=이돈섭 기자]

 

2일 한국거래소는 서울 여의도 본관에서 '2019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최종구 금융위원장과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 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 정구용 한국상장회사협의회회장, 김재철 코스닥협회장, 김군호 코넥스협회장 등 300여명의 증권·파생상품 업계 및 관계기관 임원이 참석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개장치사에서 자본시장 신뢰회복을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 "2018년은 글로벌 금융시장이 다사다난했던 해"라고 되돌아보면서 "대내외 여건이 만만치 않은 만큼 각오를 새롭게 다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자본시장 신뢰회복은 양보할 수 없는 대전제"라면서 "시장이 불안하면 투자자들이 자본시장을 믿고 투자할 수 없어 이상징후를 선제적으로 조치해나감으로써 시장불안을 초기 차단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지원 이사장은 개장식사에서 재도약 발판 마련을 주문했다. 정 이사장은 "시장 전문가들은 주요국의 경제성장률 하향 추세와 기업이익 모멘텀 둔화 등으로 자본시장의 불확실성이 상당기간 지속되거나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에 슬기롭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해 중점 과제로 ▲자본시장 모험자본 공급기능 강화 ▲자본시장 글로벌 경쟁력 강화 ▲자본시장 공정성 투명성 강화 ▲자본시장 미래성장동력 발굴 등 네가지를 꼽고 "지혜와 노력을 하나로 모은다면 자본시장이 재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51포인트(0.47%) 오른 2050.55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51포인트(0.96%) 상승한 682.16에 출발했다. 다만 장중 하락 반전하며 오후 들어서는 모두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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