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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TDF 라인업 넓힌다

  • 2019.02.11(월) 15:01

삼성 한국형TDF 2050 펀드 출시
장기투자 가능 사회초년생 타깃

삼성자산운용이 타깃데이트펀드(TDF)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사회 초년생을 대상으로 하는 삼성 한국형TDF 2050 펀드를 출시해 상품군을 보완하면서 더욱 박차를 가하는 모양새다.

11일 삼성자산운용은 '삼성 한국형TDF 2050 펀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규 TDF 상품을 출시한 것은 2016년 삼성 한국형TDF 펀드 7개를 출시한 후 약 3년 만이다.

2050년 전후로 은퇴를 예정하고 있는 사회초년생이 주 타깃층이지만 글로벌 자산배분 포트폴리오에 장기 투자를 희망한다면 누구나 투자할 수 있다. 개인 환율 전망을 반영하기 위해 환헤지형과 환노출형 등 두 가지로 출시했다.

이 상품 출시로 삼성자산운용은 은퇴시점을 5년 단위로 상정한 총 9개 TDF 상품군을 갖추게 됐다. 2015·2020·2025·2030·2035·2040·2045·2050(환헷지)·2050(환노출) 펀드 등이다.

TDF는 생애주기 펀드다. 은퇴시점에 맞춰 상품을 선택하면 펀드가 알아서 그때그때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한다. 은퇴 시점까지 여유가 있으면 주식 비중을 높여 수익성을 높이고, 은퇴 시점이 가깝다면 채권 비중을 높여 안정성을 추구하는 식이다.

삼성 한국형TDF에 유입된 자금은 현재까지 총 5337억원으로 최근 1개월 수익률은 5.73%, 1년 수익률은 -3.28%이다. 펀드 설정후 수익률은 16.25%에 달하는 등 안정적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상품을 출시했다.

오원석 삼성자산운용 연금마케팅 1팀장은 "TDF는 상품 특성 상 세월이 지나면서 새로운 은퇴시점을 상정한 신상품이 계속 추가돼야 하는 구조"라며 "이번 펀드 출시는 삼성 한국형TDF 시리즈가 적어도 향후 30년 간 고객자산을 운용해나가겠다는 약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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