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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원금손실 줄인 ELS 출시

  • 2019.02.11(월) 16:57

원금손실구간 45% 미만 ELS 공모
달러 청약 DLB 등 총 1300억 규모

미래에셋대우가 원금손실 가능성을 낮춘 주가연계증권(ELS)과 달러로 청약하는 파생결합사채(DLB) 등 11종을 총 1300억원 규모로 판매한다.

미래에셋대우는 원금손실 발생 구간(넉인, Knock-in)을 45% 미만으로 낮춘 '저(低) 넉인' ELS를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제26376회 HSCEI-S&P500-Eurostoxx50 저넉인 스텝다운 ELS’는 만기 3년의 상품이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 기준가 대비 90%(6개월, 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75%(36개월) 이상이면 연 6%(세전) 수익을 제공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 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연 6%(세전)의 수익을 지급한다.

다만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다거나 만기평가 시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75% 미만이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 손실은 최대 100%까지 발생할 수 있다.

달러로 청약하는 ‘제1078회 원달러환율(종가) 원금지급가능 Hi-Five형 DLB’는 만기가 3년인 상품이다.

매 4개월 단위 조기상환 평가일에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대비 100%(4, 8, 12, 16, 20, 24, 28, 32, 36개월) 이상인 경우(달러 강세) 연 4.5%(세전) 수익을 제공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고 만기가 도래하더라도 만기일에 원금 100%를 지급한다. 달러로 청약하고 달러로 수익을 받는 상품이기 때문에 발행 이후 달러 강세가 유지될 경우 달러 보유에 따른 환차이익 이외에 추가적으로 상품의 쿠폰 수익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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